- 유교사회에서 복식은 특별한 의미, 공자도 TPO에 맞는 의복착용 강조했다우리 한복을 비롯해 동양의 복식문화는 사람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서울역사편찬원 김윤정 전임연구원은 “동아시아 유교 사회에서 복식은 예禮 질서의 확립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고 정의했다.공자는 “군자의 상황에 따른 의복 착용”을 강조했는데 현대의 패선 개념으로 보자면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옷이라 하겠다. 맹자 역시 “의례를 행함에 의복이 구비되는 것을 필요조건의 하나”라며 올바른 복식의 착용을 “치국治國의 기본”으로 여겼다. 옷차림이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만들거나 다채로운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MZ세대에게 친숙한 웹툰 매개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가야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8월 21일까지 신라 고분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기 위한 ‘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3 국립중앙박물관 청년세대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박물관을 놀이터, 이색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립김해박물관 제
국립중앙도서관은 6월 24일(토) 한국과 미국 청년 30명이 함께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 파주편을 진행한다.국립중앙도서관의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은 인문학 강연과 지역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파주편은 특별히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미래세대가 동맹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주역으로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주한 미군과 가족, 해외문화홍보원의 K-인플루언서 회원, 외교부 서포터즈 모파랑과 위고(We Go)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미
한국생명의전화는 3월 25일 제주에서 라이프라인 서포터즈 34인과 함께 생명을 밝히는 걸음, 2023 자살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의 첫걸음으로 3월 24일부터 2박 3일간 열리는 ‘라이프라인 서포터즈 제주캠프’에는 2020~2021년간 밤길걷기 캠페인을 펼친 라이프라인 워킹크루 30인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며 크루들과 페이스메이커 활동을 펼치는 전문 코치진 4인 총 34명이 참여하였다.제주올레 길 19코스 조천만세동산~ 서우봉 구간에서 7.1킬로미터를 걷는 퍼포먼스는 10대 청소년 10만 명당 7.1명의 자살 사
청년들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컬처의 지평을 넓히는 미래 주역으로 활동할 청년인턴 60명을 채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가상융합세계)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아카데미' 제2기 참가자를 4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3월 2일부터 청년내일채움공제 누리집을 통해 '2023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을 극복하며, 어촌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후계‧청
한국과 영국 수교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과 영국의 예술가들이 민간 차원 공동제작한 연극 〈나는 쇼팽의 녹턴 B플랫 단조에 순결을 잃었다〉가 3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부산 ‘어댑터 플레이스’에서 공연된다.연극 는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의 공연단체(Adapter theater)’와 ‘영국의 ‘페이퍼머그시어터 (Paper mug theatre)’와 아이러브스테이지(Ilovestage)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다. 공동 제작을 통해 경계를 넘어 한국과 영국의 젊은
국민연금은 현행 제도를 유지할 경우 2041년부터 수지적자가 발생하여 2055년 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4차와 비교하여 수지적자 시점은 1년, 기금소진 시점은 2년 앞당겨진 것이다.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위원장 전병목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는 1월 27일 이같이 국민연금 재정추계 시산결과를 발표하였다.국민연금은 2003년부터 5년마다 재정계산을 실시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재정추계를 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재정계산은 2018년 4차에 이은 제5차 재정계산으로, 2022년
우리의 일상을 파고든 불안감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이 급격히 달라진 3년을 보낸 이후 그 불안의 정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현상에서 불확실한 미래와 예고된 경제불황,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일상을 침범한다.때로 불안감을 유발할 요소가 없는데도 엄습하는 불안감으로 벼랑 끝에 선 기분이거나 답답해서 숨이 막히고, 일에 집중하기 어렵거나 쉽게 피로해지고 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 다양한 심리장애로 심화되는 불안을 해소하는 해법 중 하나로 ‘명상’이 떠오르고 있다.지난 15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와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공모전이 펼쳐진다. 문화재청은 천마총이 발견된 지 50년이 되는 2023년을 맞아 ‘천마총 발굴 50주년 기념 브랜딩(명칭·엠블럼·슬로건) 공모전’을 오는 11월 4일까지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창의성 및 경쟁력 있는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참가자를 오는 11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개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문화매력국가로 함께 만들어갈 청년세대 ‘2030 자문단’을
9월 17일 제3회 청년의 날을 전후해 청년들의 여망을 담은 다채로운 청년행사가 펼쳐진다. 국무조정실은 9월 17일 제3회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를 청년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소통행사를 개최한다. 9월 17-18일 이틀간 광화문광장에서 ‘청년정책 박람회’를 열고, 19일부터 23일엔 청년주간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물류분야 구직기업과 취업자를 매칭하기 위해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오는 9월 19일부터 개최한다. 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채용설명회부터 면접·채용상담 등 취업으로 이어지는 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