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길고 혹독한 동절기를 나기 위한 전통음식 김치를 담그고 가족, 친지, 이웃과 나누는 독특한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을 맞았다.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10주년 기념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조희숙 한식 요리사, 김도섭 조선왕조궁중음식 이수자 등 한식 전문가, 대경생활과학고 학생들, 한국문화재재단 글로벌 외국인 홍보단, 무형유산 전승자, 서울 중구 새마을부녀회 등 70여 명이 참가해 재료를 손질하고 버무려 직접 김치
기후위기와 함께 살아갈 세대, 청소년들이 미래직업으로 지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실천가를 경험했다.가평 조종중학교(교장 정광호)는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웰에이징엑소바이오와 공동으로 지난 1일과 2일 진로체험 교육으로 ‘지구시민 활동가’과정을 진행했다. 1학년 3개 반 73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후위기를 공감하고 직접 실천법을 배웠다.지구시민 활동가 과정 1일차는 이론 수업으로 지구시민의 의미와 현재 지구의 위기 상황을 알아보고, 쓰레기 없는 삶을 위한 생활 속 실천법을 배우고, 쓰레기 산 문제의 심각성을 전하는 챌린지 댄스를 추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대표 신미용)는 지난 19일 지구시민 친환경 강사역량강화교육을 지부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친환경 강사 교육을 받은 강사 6명이 참석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으로 체험할 친환경 제품을 만들었다.교육은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2시간 동안 지구환경 다시 살펴보기를 시작으로 착한 미생물 EM을 활용한 EM 프로폴리스 치약 만들기와 EM 샴푸 바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두 제품을 만드는 체험은 그린하트 공방을 운영하는 김은주 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졌다.EM 샴푸 바는 비누처럼 바 형태로 만든 샴푸이다. 액체용 샴푸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정된 ‘흰 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맞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점자와 음성해설이 같이 수록된 멀티미디어형 점자감각책 ‘손끝으로 읽고 소리로 전하는, 천연기념물 동물 이야기’를 발간했다.평소 자연유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시각장애인 등 사회 약자층을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하늘다람쥐와 검독수리, 두루미, 크낙새 등 동물 70종을 세밀화와 음성해설, 동물의 소리, 해당 동물관련 민요나 동요 등 각종 입체적인 소리를 삽입했다.모든 내용에 천연재료를 이용한 물방울방식 특수점자를 사용했고, 동물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대표 박애자, 이하 부산지부) 회원 8명은 9월 24일(목)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기후환경교육 연수를 받았다.평소 지구시민활동을 하면서 지구환경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위기의 원인, 지구를 병들게 하는 다양한 요인, 그리고 대책 등을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구환경을 위한 에너지절약과 녹색생활실천, 생태적 에너지 전환 실천을 위한 재생 가능한 에너지 체험학습으로 천연재료인 치자로 염색손수건만들기, 자가발전기로 과일주스 만들기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3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을 선정했다. 이번 농촌여행지는 전국을 5개 권역(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으로 나누어 봄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 ‘평창 황토구들마을’은 전통 구들체험에 특화된 마을이다. 겨울철 추위가 누그러지고 기온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는 3월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전통 난방법인 구들을 체험하기 위해 마을을 방문한다. 구들문화전시관에서는 여러 종류의 구들을 구경하고 황토와 벽돌을 이용해 직접 미니구들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오는 24일,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캄보디아 등 해외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의 보존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오전에는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에서 추진한 ‘아시아-태평양 전통재료 및 기술공법 조사’를 통해 연구한 라오스의 천연재료,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직물, 캄보디아의 건축 재료 및 공법 등에 대한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는 지난 15일 충남 천안지역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구시민교육을 했다. 학생들은 지구환경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친환경생활 실천 방법을 토론했다. 그 실천으로 천연재료로 석고방향제와 EM(유용미생물)원액으로 벌레퇴치제를 만들었다. 또한, 학생들은 지구시민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구시민클럽(www.earthact.org)에 가입을 했다. 지구시민클럽은 지구시민운동연합이 만든 지속가능한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한 활동에 동참하는 전 세계인의 네트워크이다. 한상준(고3) 군은 “
황칠가 11호점이 지난 10일 호미곶 일출로 유명한 포항에 문을 열었다. 전윤자 점장은 돼지국밥으로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했다. 전 점장은 김나연 HSP LIFE 플래너의 권유로 황칠 삼계탕을 먹고 그 효과를 느껴서 황칠가로 식당을 바꾸게 되었다. 주 메뉴는 황칠 삼계탕, 황칠 오리백숙, 황칠 돼지국밥 등이다. 전 점장은 “많은 고객에게 천연 재료 황칠로 건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이면 문턱이 낮아지는 곳이 있다.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리에 있는 ‘단군나라 식당’은 인근 어르신들과 보육원 및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국학원이 전개하는 무료식사제공은 홍익철학의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2월 17일 제42차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