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1월 26일(금) 오후 3시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대강당에서 제225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이날 (사)대한사랑 학술국장 송옥진 박사가 “홍산문명과 고조선의 천손문화-홍산문명의 유물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송 박사는 한민족의 상고 시대 핵심 강역이었던 만주와 요서지역을 여러 차례 답사하면서 우리나라 고대사 연구에 매진하여 왔다.이번 강연에서 중국의 적봉지역(흔히 말하는 홍산지역)에서 발견된 유적·유물이 한민족의 상고 시대 역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특히 천손사상과 밀접한 연관성이
우리나라 역사에서 권력에 의해 금서(禁書) 조치를 한 사실을 살펴보면 고려시대 이전에는 그런 사실이 눈에 안 보이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최초로 태종 12년에 『신비집(神祕集)』을 불태운 기록이 있습니다. 태종은 『신비집(神祕集)』은 펴보지 못하게 하고 따로 봉하여 올리라고 명했고 『신비집』을 살펴보고, “이 책에 실린 것은 모두 괴탄(怪誕)하고 불경(不經)한 설(說)들이다.” 하고 대언(代言) 유사눌(柳思訥)에게 명하여 불사르도록 조치하였습니다.『신비집』이 어떤 책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일설에는 『신지비사(神誌祕詞)』라는 설이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던 당시 사회에서는 절대적으로 사상통합이 필요했기에 원광법사(541 – 630)는 전통사상과 불교사상의 통합의 결과로 세속오계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현실적인 공존을 위한 형식적인 통합에 그쳤고 원효대사(617-686)에 이르러 현실적인 타협을 넘어선 사상적인 화해로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원효대사의 사상을 화쟁사상(和諍思想)이라고 부릅니다.원효대사의 화쟁(和諍)은 화(和)와 쟁(諍)을 정(正)과 반(反)에 두고 그 사이에서 타협함으로써 이루어지는 합(合)이 아니라, 정과 반이 대립할 때 오히려 정과
8.15 광복은 조선총독부 식민사학을 해체하고 한민족의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역사 체계를 세우는 임무를 역사학계에 부여하였다. 미군정 시기 친일 세력들이 득세하는 가운데 역사학을 주요한 체제경쟁 수단으로 여겼던 북한의 초청으로 백남운・김석형・박시형・최익한・도유호 등이 월북하였다. 6・25전쟁 와중에 현실정치에 참여하던 역사학자 정인보・안재홍 등이 납북되어 공백이 생기자 식민사학 유산으로 비판받던 문헌고증사학이 역사학계의 주류로 자리를 잡았다.친일적 행태가 워낙 분명하여 친일세력을 옹호하였던 미군정 아래에서도 진단학회에서 제명운동 대상
강원국학원은 9월 7일 강원도청 보조금 지원으로 진행하는 사업 -우리 동네 살아있는 역사이야기 "걸어서 역사 속으로"-두 번째로 강릉 탐방을 실시했다. 먼저 탐방단은 강릉의 단오제가 열리는 국사성황사를 비롯해서 산신당과 칠성단을 답사했다.강릉단오제는 매년 5월 5일 전후 8일간 열린다. 단오절, 단양절, 단양놀이, 단양굿 등으로 불리며, 고대 부족국가의 제천의식과 농경의례에서 비롯된 유구한 역사의 향촌제이다. 전래의 모습을 그대로 전승하는 전통민간 축제이다. 강릉단오제는 1967년 1월16일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었고 200
서울 강남지역 국학회원들이 10월 17일 천안에 있는 국학원에서 역사문화탐방을 했다.이날 역사문화탐방에는 서울 강남지역 국학회원 16명 외에 인천 국학회원 2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국학원에서 우리 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는 역사 강의를 듣고 우리나라 역대 왕조의 건국시조, 외적을 물리친 장군, 독립운동가 등의 동상이 있는 한민족역사문화공원, 120세 계단 등을 답사했다.또한 홍익인간정신을 비롯하여 우리 민족의 문화에 깃든 천손사상 등을 배웠다.
단기 4353년 개천절을 맞았습니다. 국조 단군왕검께서 우리 민족의 첫 국가 고조선을 건국한 날입니다. 우리 민족의 생일이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국조단군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국내에서 가장 큰 국조단군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충남 천안 목천읍에 위치한 국학원 내 한민족역사문화공원입니다. 독립기념관에서 흑성산을 넘으면 도착하는 바로 그곳입니다.코로나19로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에도 귀향을 자제하는 이때, 21m 높이로 조성된 국조단군할아버지를 사진을 통해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중국에는 사서삼경과 도덕경이라는 경전이 있고, 유대인들에게는 탈무드와 토라라는 경전이 있다. 인도에는 힌두교의 경전인 베다(Vedas)와 석가모니 경전인 불경이 있고, 서구 유럽에는 성경이 있다. 짧게는 반만년, 길게는 1만 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민족에게도 경전이 있다. 바로 천부경(天符經)이다.지난 9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한민족의 경전인 ‘천부경’에 관해 알 수 있었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박정배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을 초빙하여 ‘천부경 나라’라는 주제로 제189회 국민강좌를 개최했다.박정배 위원은 “대한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그리고 종묘에서 펼쳐진다.올해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종의 업적과 백성을 아끼던 애민정신을 표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눈 여겨 볼만한 행사로는 광화문에서 펼쳐질 산대희(山臺戱)이다. 온 백성이 모여 세종이 꿈꾼 태평성대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산대희로 재해석해 시민들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산대희는 신라 진흥왕 때 시작된 축제로 알려졌다. 전설 속
“자신의 틀을 깨트리는 것을 통해 나의 모습을 직시하자! 용기 내어 한계를 넘어가는 선택을 하자!” 김나옥 교장의 열정적인 강연에 청년들은 평소 자신이 한계라고 생각했던 것을 블록에 적고, 온 힘을 다해 자기선언을 한 후 습관블록을 격파했다.지난 7일과 8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는 2018년도 첫 벤자민갭이어 워크숍이 열렸다. 자신에게 도전할 1년의 시간과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올해 벤자민 갭이어(교장 김나옥)에 입학한 청년 중 51명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다.워크숍은 교육기업 유답의 박유신 팀장, 우리나라 초대 천문대장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