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3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과학관 천체투영관과 천문대에서 수요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수요관측회는 대중적 관심과 인지도가 높은 별과 관련한 과학, 문학, 예술, 명상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원리 이해보다는 과학에 대한 거리감 해소와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매주 형식과 내용이 다른 콘텐츠 구성하고, 평일 야간 시간대에 프로그램을 개최함으로써 성인 관람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관측회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투영관 별자리 투영시스템을 활용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과학적 감수성을 키워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딘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생활과학을 주제로 한 겨울방학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또, 겨울방학기간 중 청소년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과학 실험수업을 진행한다.국립과천과학관은 재미있는 과학교구 체험 행사를 오는 12월 2일부터 17일까지 토·일요일에 기획전시실 내 특별한 책방에서 마련한다. 과천과학관의 대표 관측행사인 달과 별 공개관측회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에 과천과
우주와 천문현상을 관측하고 배워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스카이가 협찬하는 ‘2023 UN 세계우주주간 : 천체 사진 기획전’이 오는 10월 25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120층에서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이 세계우주주간을 맞아 오는 10월 15일까지 우주와 관련된 특별강연, 사진전, 누리호 만들기 체험, 천체관측 행사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특별한 천문대 서울스카이에서 개최되는 ‘천체사진 기획전’넓고 광활한 우주, 신비로운 천문 현상을 사진으로 담은 전시회가 대한민국에서
우리말로 ‘샛별, 계명성, 개밥바라기별’ 등으로 불리는 금성이 달에 의해 가려지는 ‘금성엄폐’가 9년 만에 우리나라 하늘에서 일어났다.국립과천과학관 조재일 박사와 박대영 천문우주팀장의 진행으로 8일 오후 1시부터 금성엄폐 현상을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했다. 다만, 금성엄폐 현상은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려서 맨 눈이나 망원경으로 관측이 어려워 시뮬레이션으로 소개했다.조재일 박사와 박대영 팀장은 천문현상인 엄폐와 통과, 일식과 월식 등 식蝕을 설명하고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된 금성엄폐 현상도 이야기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태조5년(139
비너스(Venus)로 불리는 금성이 8일 오후 1시부터 잠시 사라지는 놀라운 천문현상이 하늘에서 펼쳐진다.멀리 있는 천체가 가까이 있는 천체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을 천문학에서 엄폐(Occultation)라고 하는 데 달에 의해 금성이 가려지는 ‘금성 엄폐’가 2012년 8월 14일에 이어 9년 만에 나타나는 것이다. 올해는 대한민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 일부에서만 관측된다.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는 8일 오후 1시부터 2시 20분까지 금성엄폐 현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한다. 엄폐현상은 서울을 기준으로 13시
4월 27일(화) 밤에 슈퍼문을 볼 수 있다.타원궤도로 공전하는 달은 지구에 가까워졌다 멀어졌다를 반복하는데, 4월 27일은 보름달이 뜨는 날 중에서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슈퍼문을 볼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 이하 '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국민들에게 과학콘텐츠 제공 및 천문과학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4월 27일(화)에 '슈퍼문' 실시간 관측 행사(달이 뜨는 관측)를 생중계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4월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과학관
오는 17일 지구에서 가까운 달에 멀리 있는 화성이 일시적으로 가려지는 화성의 숨바꼭질 천문현상 ‘화성엄폐’가 일어난다. 다만 이번 화성엄폐 현상은 인도와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일부에서만 관측이 가능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달과 화성이 0.3도 근접하는 형태로 나타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는 17일 22시부터 23시 30분까지 태국국립천문연구원과 동시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실시한다.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 시각으로 22시 12분 화성이 가려지고 23시 27분 화성이 빠져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대학교 박석재 석좌교수를 초빙하여 “천문학으로 역사를 읽다”라는 주제로 10월 15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B2)에서 제195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천문학 박사학위를 박은 박석재 석좌교수는 2005년 과학기술부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천문연구원장을 지냈다.박석재 석좌교수는 고대 천문기록 연구를 통하여 역사를 밝히는 천문역사학자이기도 하다. 현재는 국제뇌교육종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우리에겐 별을 노래하는 시와 노래들이 꽤나 많은 것 같다. 언제부터 우리는 별을 사랑하게 되었을까?하늘을 품고 별을 사랑한 우리 조상들은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우주를 생각했다. 그만큼 우리 조상들은 하늘과 가깝게 지냈다. 임금은 하늘의 이치를 깨치기에 힘썼고, 천문학자들은 하늘을 관찰하면서 절기를 알고 달력을 만들었으며, 백성들은 수시로 칠성님에게 복을 빌고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냈다. 수많은 별들 중에서 우리 눈에 띄는 북극성
단군조선 이전의 역사가 천문기록으로 확인됐다.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국학원 주최로 열린 제148회 국민강좌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는 배달국”이라며 “배달국의 오성결집 기록이 천문류초에서 발견됐다”라고 말했다.이날 박 위원은 ‘천문으로 개천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박 위원이 밝힌 ‘천문류초(天文類抄)’는 세종의 명에 의해 천문학자 이순지(李純之, 1406∼1465)가 옛 기록들을 모아 편찬한 것이다.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이 한 곳에 모이는 오성결집(五星結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