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에 중장년을 위한 색다른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전주박물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로 미술공예실에 전시하고 있는 유물 ‘자개장식 나전칠경대’와 연계한 자개공예품 만들기 행사를 중장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립국악원은 8월 6일부터 ‘명인 명창의 부채’ 전시와 연계한 문화특강을 실시한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중장년을 위한 디지털문화 아카데미를 열고, 국립민속박물관은 ‘죽음’과 관련된 의례 등을 중심으로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획전 ‘망자의 길, 산자의 길’을 열어 뜻깊은 사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
사람은 죽어서 어디로 가는 걸까? 인류가 끊임없이 두려움과 호기심 속에 고민한 문제이며 종교가 생긴 원인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동양의 종교로 자리 잡은 불교에서 바라본 사후세계, 즉 지옥과 극락을 그린 불화(佛畵)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지난 9월 6일부터 ‘명부전冥府殿의 불화’라는 주제로 서화관 불교회화
조계사 경내에서 목사라고 신분을 밝힌 70대 노인이 "예수를 믿으라"며 일행과 소란을 피우다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11일 경찰과 조계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께 정월 조상천도재를 봉행 중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 목사를 자칭한 이모(78)씨와 80~90대 노인 일행 3명이 들어왔습니다. 조계사 측은 이들이 대웅전 앞에서 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