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024년 첫 번째 사서추천도서로 《수상한 단어들의 지도》, 《불타는 작품》,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시대예보》, 《2024 AI 트렌드》 등 8권을 발표했다.인문예술 분야에서는 《수상한 단어들의 지도》와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두 권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한 단어들의 지도》(데버라 워런 지음, 홍한결 옮김, 윌북, 2023)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영어 단어들의 어원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추천 글에서는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영어 단어들의 어원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인터파크도서가 한해의 도서 판매를 결산하고 2023년 독서 트렌드를 ‘인생 선배의 삶 엿보기’로 분석했다.도서 판매량과 주요 키워드 분석 결과, 독자들의 2023년의 독서 경향은 “인생 선배가 들려주는 나 가꾸기”에 집중됐다. ‘나를 위한, 자기계발’, ‘여전히 젊은 나이 ‘마흔’ 등의 키워드가 트렌드 최상단을 차지했고, 자기계발 도서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증가했다.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이 1위에 오른 데 이어, 《퓨처 셀프》(벤저민 하디), 《메리 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과 우리 민속 전통 을 융합하면 어떤 작품이 나올까? 연극 (작 국민성, 연출 주호성)은 이런 발상에서 창작한 작품이다.데뷔 20년 차 극작가 노사정의 대표작 만들기 프로젝트. 10년 전부터 시작된 그녀의 이 프로젝트는 아직도 미완성인 상태다. 그녀의 롤 모델인 한 셰익스피어의《햄릿》을 능가하는 작품을 완성하겠다는 일념으로 갖은 방법을 시도해 보던 중, 스스로 한계를 깨닫고 보통 사람이 보면 무모하게 여길 계획을 세운다. 그건 셰익스피어 영혼과의 접신(接神). 너무도 간절했기에 셰익
국립중앙도서관은 ‘의지’를 주제로 한 올해 마지막 사서추천도서 12권을 발표했다.이번 사서추천도서는 로, 2023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4년을 위한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는 도서로 선정하였다.먼저 문학분야에는 《연수》(장류진 지음, 창비, 2023)와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가 선정되었다. 장류진 소설집 《연수》는 위기와 절망의 순간에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내일을 향해 걸음을 내딛는 여섯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을 추천한 이유는 이렇다.“장류진의 《연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23년 12월 사서추천도서 8책을 선정했다.12월 사서추천도서는 테마 주제로 지나간 발행연도라도 사서추천도서로 선정한다. 이번 12월 사서추천도서의 테마는 "약속"이다. “약속”과 관련된 키워드로 유아 2책, 초등저학년 2책, 초등고학년 2책, 청소년 2책으로 8책의 사서추천도서를 선정하였다.유아 책으로 《올리브와 레앙드르》(알렉스 쿠소 글, 자니크 코트 그림, 윤경희 옮김, 창비교육, 2021)가 선정되었다. 이 책을 추천한 전지혜 사서는 ‘추천 글’에서 추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레앙드르는 북쪽 끝에
(재)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종수, 이하 재단)과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는 공동으로 제154차 2023년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ㆍ보급사업에서 우수선정도서 40종, 추천도서 62종 등 총 102종의 도서를 선정하였다.우수선정도서 사업은 청소년들이 읽기에 알맞은 도서를 선정ㆍ보급하고, 청소년 도서의 저술 의욕 고취 및 출판을 장려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출판문화의 향상 발전에 기여하고자 재단과 출협이 공동 주관한다.2023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 리스트(40종)◆초등도서
항공레저와 온천, 우리 배의 매력을 듬뿍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0월 하늘을 수놓는 항공레저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에 있는 한서대 비행장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 온천 산업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천산업박람회’를 오는 10월 29일까지 충남 아산시에서 개최한다. 농촌진흥청은 ‘제19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를 충남 아산시 신정호국민관광지 야외음악당에서 오는 29일까지 연다고 밝혔다.드론 레이싱부터 공군 에어쇼까지… 하늘 수놓는 항공레저 축제 열린다10월 하늘을 수놓는 항공레저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다섯 번째 사서추천도서 8권을 최근 발표했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를 다룬 도서를 선정했다. 이번 사서추천 도서에는 《기계 살림》, 《엣지》(사회과학), 《지도로 보는 인류의 흑역사》, 《우리는 미래를 가져다 쓰고 있다》(인문과학),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사계절 기억책》(자연과학), 《인생 박물관》, 《여행자와 달빛》(문학) 등 분야별로 2권씩 총 8권이 추천됐다. 사회과학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화두로 다가온 시대에 기계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논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부산과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국악 전공 대학생들의 교류 무대, 국악대학축제 을 10월 13일(금)에 개최한다.국악대학축제 은 영남지역 국악 전공 학우들이 국악으로 공감하고, 화합하는 열린 축제의 장이다. 특히 대학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영남대학교 국악 전공 학생들이 함께 모여 연주하는 합동 국악관현악 무대로 꾸며진다.공연 1부는 각 학교 특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공연은 영남대학교의 ‘춘앵전(春鶯囀)’이다.
농촌진흥청은 추석 선물용, 제수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과일과 채소의 품질을 유지해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저장 방법을 소개했다.추석 선물 품목 가운데 사과와 배, 사과·배 혼합 상자는 선호 비율이 26.7% 정도로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세대와 입맛이 변하며 사과, 배 등 전통적인 과일에 망고, 키위 등 열대과일을 섞어 구성한 선물도 많이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사과는 식물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 생성량이 많은 과일로, 다른 과일․채소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 따로 보관해야 한다. 과일뿐 아니라, 브로콜리, 상추,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