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2일 전 세계 192개국 10억 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환경기념일인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시민연합은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맨발 걷기와 함께 지구를 위한 액션을 하는 지구시민 ‘어싱챌린지’를 전개한다.“맨발로 느끼는 지구의 숨결, 우리가 지켜야 할 유일한 집입니다”를 주제로 전개되는 ‘어싱챌린지’는 답답한 신발과 양말을 벗어 던지고 지구를 직접 느껴봄으로써 지구와 자신이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는 체험형 챌린지이다.참여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 맨발걷기를 한 사진이나 영상을 찍고 지구시민연합 누리집 내 어싱챌린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서울특별시와 협업하여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Asia’s 50 Best Restaurants)’의 국내 개최를 기념해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국의 菜(채식), 사찰음식’, ‘한국의 肉(고기), K-바베큐’ 및 ‘한국의 酵(발효), 김치와 장 그리고 전통주’를 주제로 한 한식 워크숍을 개최했다. 권위 있는 국제미식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행사는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며 800여 명의 글로벌 F&B 전문가, 셰프, 미디어 등이 참석
영국인들이 한국의 사찰음식을 배우는 강좌가 열렸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2월 20일과 21일(현지 시각) 양일간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협력해 영국 현지 유명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런던(Le Cordon Bleu London)에서 한국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했다.2월 20일에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의 대표 정규 과정 중 하나인 채식 조리 전문과정의 일환으로 법송 스님이 한국 사찰음식 수업을 진행했다. 겨울철 사찰음식을 주제로 연근 구이, 서리태죽, 생강고추장볶음을 시연하였다. 오전 8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된 이론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올 1월 29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영국의 최고 요리학교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 협력해 “한식정찬(파인다이닝)주간”을 개최했다.올해 처음 시작한 한식정찬주간은 주영한국문화원과 협업으로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 교수진과 학생들이 직접 한식 레시피 개발에 참여했다.한식정찬주간은 행사 시작 2주 전에 예약이 모두 완료되는 등 한식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에는 캐피털시티컬리지그룹(CCCG)의 CEO 안젤라
쫄깃한 식감의 버섯으로 만드는 초간단 비건레시피.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채식)을 지향하다 보면 다양한 버섯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쫄깃한 식감과 다양한 향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굉장한 매력의 소유자이죠. 최근에 너무 간단한 방법으로 아주 맛있는 비건 레시피를 만나서 같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버섯을 싫어하는 아이도 엄청 잘 먹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다 싶었지요. 저는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을 넣어 만들었지만, 양송이나 표고 등 다양한 버섯들로 만들어도 다 잘 어울릴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준비해 줍서(재료) 밥도둑 버섯 비건레시피 재료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느타리버섯 한 줌 팽이버섯 한 봉지 간 마늘 한 숟가락 간장 다섯 숟가락 물엿 두 숟가락 올리브유 두 숟가락 맛술 두 숟가락 채 썬 대파 조리방법 1. 느타리와 팽이 버섯 밑동을 자르고 가닥가닥 분리해 줍니다. 밥도둑 버섯 비건레시피 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2. 깊은 냄비에 물 300g과 버섯, 양념(간장, 간 마늘, 물엿, 올리브유, 맛술)을 모두 넣고 조려줍니다. 밥도둑 버섯 비건레시피 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팔팔 끓어 물이 반 정도 졸았다면 대파로 마무리해줍니다. 4. 네! 벌써 완성이에요. 밥도둑 버섯 비건레시피 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참 쉽죠? 하지만 아주 별미랍니다. 시원하게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주고 차갑게 먹어도 맛있어요. 버섯은 보관 기간은 길지 않으니 3일을 넘기지 않고 다 먹는 게 좋아요. 사진에는 없지만 통깨를 갈아서 올려 먹으면 더욱 고소하고 맛있어요. 다 먹고나서 생각나더라고요.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4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사찰음식 대가인 조계종 정관 스님이 미국 뉴욕에서 한식을 선보인다. 한식진흥원은 정관 스님과 함께 미식 도시 뉴욕에서 12월 7일(목)부터 8일(금)(현지 시각)까지 2일간 특별한 한식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정관 스님은 “지속 가능한 한식문화”를 주제로 한국의 다양한 식문화와 사찰 음식 이론 강연, 오미자청과 간장 등을 활용한 채식 기반 한식을 시연할 예정이다. 첫날인 7일에는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뉴욕 캠퍼스의 교수진과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식 강좌를 연다. C.I.A.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1월 16일(목), 문화비축기지(서울 마포구)에서 한국 채식 관광 홍보 행사 ‘비건 투어 투 코리아(Vegan Tour to Korea 2023)’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비건(순수 채식주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채식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자 구미주 여행업계, 미디어 관계자 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전 세계 채식 인구는 약 1억 8천만 명으로 추정되며, 특히 미국과 유럽 등 구미주 지역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
사찰음식 전문가 정관 스님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우리 전통 간장과 된장 만들기 시연으로 한식을 알렸다.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10월 3일(현지 시각) 브뤼셀에 있는 악기박물관(MIM) 이벤트홀에서 사찰요리 전문가 정관 스님을 초청하여 우리 전통 간장과 된장 만들기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정관 스님은 이날 먼저 자신이 하는 음식 세계의 근본이 되는 사찰 음식의 정의와 특징, 조리 방식을 설명하고 이어서 전통 장담그기를 시연했다.정관 스님은 “한식의 기본은 된장과 간장이다. 이 두 가지 없이 한국 요리를 완성할 수 없다
일끝나고 집에서 맥주나 소주 한 잔 혼술할 때 좋은 비건 안주 중국식 오이무침.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제주도의 동쪽은 보통 저녁 7시면 주변이 참 조용해져요. 편의점 말고는 보통 가게들이 문을 닫는 곳입니다. 저의 집 주변은 비건 술집도 없어요. 그래서 보통 집에서 마시거나 집에서 가깝지는 않지만, 기분 내고 싶을 때 아주 가끔 가는 함덕에 비건 옵션 술집을 찾습니다. 거의 유일한데요. 사장님 솜씨가 굉장합니다. 강아지도 동반 가능한 곳이에요. 다양하고 맛있는 술과 안주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최근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중국식 오이무침입니다. 그리하여 시원한 생맥주에 아주 잘 어울릴 오늘의 메뉴는 바로 중국식 오이무침 되겠습니다. 김치 대용 밥반찬으로도 좋아요. 무더운 여름 일을 마치고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은 생명수와도 같죠. 무더위 끝에서 전해드리는 소소한 비건 레시피. 인내가 좀 필요하지만 어렵지 않아 어느 때고 만들어 먹기 좋아요. 다들 이 뜨거운 여름을 보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함께 채식으로 환경오염을 좀 늦춰봐요. 준비해 줍서 (재료) -기준: 밥숟가락 계량 오이 한 개 마늘 두 쪽 굵은소금 0.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두반장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후추 0.3숟가락 물 1/4컵 중국식 오이무침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 오이 고르는 팁 보통 몸집이 짤막하고 통통하며 연두색을 띠는 다대기 오이와 진청록인 취청오이가 있는데 중국식 오이무침은 다대기 오이를 사용해야 아삭하고 맛있어요. 조리순서 1. 오이 1개는 칼날로 가시를 없애 깨끗이 씻어 길게 4등분해서 씨를 제거하고 내 입 크기에 맞춰 썬다. 2. 오이에 굵은 소금을 0.3 숟가락 뿌려 절여서 물기를 꼭 짠다. 혼술 비건 안주 중국식 오이무침 레시피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마늘 두 쪽을 편으로 썬다. 4. 두반장, 식초, 설탕, 물, 후추 모두 섞어둔다. 비건 안주 중국식 오이무침 레시피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5. 팬에 참기름 0.5 숟가락을 두르고 편마늘을 볶아주다가 마늘향이 나면 4(양념)를 넣고 끓인다. 6. 오이를 넣고 살짝만 끓이고 식힌다. 비건 안주 중국식 오이무침 레시피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7. 다 식으면 밀폐용기에 담아 차갑게 냉장한 뒤 꺼내 먹는다. 중국식 오이무침은 바로 해서 먹어야 맛있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이때 통깨를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중국식 오이무침은 오래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먹을 만큼 소량만 해서 먹길 추천드립니다)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르 꼬르동 블루 런던 캠퍼스에서 지난 8월 8일과 9일 양일간(현지 시각) 특별한 한국 사찰음식을 선보였다. 주영한국문화원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협력하여 현지 식품 트렌드인 해조류를 활용한 여름철 사찰음식을 소개하였다.8월 8일(화)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의 대표적인 정규과정인 채식조리 전문과정의 일환으로 한국사찰음식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날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법송 스님이 해조류를 담은 여름철 사찰음식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오전 8시부터 진행한 이론 강의에는 법송 스님은 사찰음식을 설명하고, 우엉밥, 모자반 콩가루국, 무말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