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은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권진규 아틀리에 창작공간 사업’ 공모 신청을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받는다.‘권진규 아틀리에’(등록문화재 제134호)는 조각가 권진규(1922~73)가 직접 짓고 작품 활동을 한 공간이다. 권진규는 테라코타와 건칠(乾漆) 작품 등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조각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조각가이다.창작공간 사업은 권진규 조각가의 예술정신을 잇고,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12년부터 공모제로 운영한다.입주 작가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스테디셀러 “3대가 웃고 우는 연극 〈염쟁이 유씨〉”가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창작공간 스튜디오블루(대표 하형주)는 10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간아울극장에서 3대가 웃고 우는 연극 〈염쟁이 유씨〉 20주년 기념 공연을 한다.는 배우 유순웅이 지난 2004년 초연을 한 연극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모노드라마 연극이다.조상 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 '유씨'와 마지막 염을 관객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자신의
제19회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운영위원장 이훈경)가 오는 10월 1일(일)부터 26일(일)까지 26일간 열린다.2011년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이하 창공축제)는 공연장의 진입 장벽을 허물고 자유로운 대안 공간에서 열리는 예술축제이자 일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생활축제다.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재개관한 대학로 서울연극센터를 비롯해 망원동의 살라1, 신정동의 갈산도서관, 문래동의 안도프로젝트 스튜디오에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축제의 문은 보호종료아동의 지원정책을 다룬 그리너리의 가 연다. 이어 극단 하
극단 다힘(대표 신대식)은 창작극이자 1인극인 이 제6회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에 선정되어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공간222(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2가 222번지)에서 공연한다.공간222는 창작공간이었던 연습실을 관객에게 개방하여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만든 소극장이다. 개관 이후 줄곧 소통을 고민하던 중 작은 무대를 한명의 배우가 오롯이 책임지고 무대와 객석을 끊임없이 허물어가는 '모노드라마'가 극장의 매력과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상상에서 2018년 '모노드라마페스티벌'을 시작하였다. 모노드라마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디지털분야를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들이 다각적으로 추진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신규 연합체 선정 결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양한 분야를 전공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개발자·창작자로 양성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제2기 입학식을 8일 메타버스 허브에서 개최했다. 또 디지털 전환으로 산업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23년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과학기
극단 화담이 제9회 무죽페스티벌 공식 참가작으로 4월 19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공연하는 연극 〈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패트릭 해밀턴 원작 〈가스등(Gas light)〉을 각색한 작품이다.(1938)은 영국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패트릭 해밀턴이 쓴 1880년대 빅토리아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부부 간의 사이코스릴러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에서 "가스등(Gaslight)"은 남편이 아내를 조종하기 위해 가짜로 조절하여 방안의 가스등이 갑작스럽게 어둡게
호반문화재단의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2기 결과보고전 2부 《하얀 벽의 고백(Voice from the Walls)》展이 4월 9일(일)까지 아트스페이스 호화(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에서 얼린다.‘H아트랩’은 예술가와 미술 이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 및 교류 공간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호반파크(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기 입주자들이 입주기간 동안 작업한 결과물들을 선보인다.《하얀 벽의 고백(Voice from the Walls)》展은 이론가 이경미의 기획으로,
서울시 중구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는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2기 결과보고전 part1 《검은 기둥의 감각》展을 3월 12일(일)까지 개최한다. 《검은 기둥의 감각》展은 이론가 고윤정의 기획으로 3명의 입주작가 박관우, 이연숙, 신선주의 설치 및 회화 작품을 보여준다.신선주는 익숙한 도심의 건축물들을 흰색과 검은색의 대비가 강한 극사실적 회화로 표현함으로써 회화의 물질성과 사진의 환영성이 공존하는 친숙하면서도 낯선 화면을 그린다. 이연숙은 일상의 경험과 장소기억, 인식의 변화를 주제로 장소특정적인 공간설치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두산아트센터와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2023년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예술가 공모를 한다. 두산아트센터는 2023년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접수는 1월 9일(월)부터 1월 26일(목)까지 약 3주 간 진행하며 총 2명을 선정한다.‘DAC Artist’는 두산아트센터가 공연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활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 2명의 예술가 및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연극페스티벌 제6회 소설시장 페스티벌이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극장혜화당에서 열린다.연극 페스티벌 ‘소설극장 페스티벌’은 국내외의 다양한 고전 명작을 각색해 선보여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여 엘런 글래스고의 소설 〈제3의 그림자 인물The Shadowy Third〉, 허먼 멜빌의 《모비딕》,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오스카 와일드의 〈캔터빌의 유령〉, 알퐁스 도데의 《아를의 여인》 총 다섯 개의 고전 명작을 각색한 작품을 한달 간 차례로 무대에 올린다. 1주차(2023. 1. 25.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