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대표 간식인 찰옥수수의 영양성분과 신선한 찰옥수수 고르기부터 맛있게 먹는 법, 보관법 등을 소개했다.찰옥수수 수확은 이르면 6월 초부터 시작돼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7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수확 적기는 옥수수수염이 나오고 23∼25일 정도다. 이때 수확하면 맛좋은 찰옥수수를 즐길 수 있다.찰옥수수에는 탄수화물과 섬유질, 항산화 물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B 성분은 여름철 무기력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얼룩찰옥수수와 검정찰옥수수에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돼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찰옥수수를 4월에 심어 7월에 수확하는 봄 재베에 이어 7월에 심어 10월에 수확하는 가을 재배까지 두 번 재배 가능하게 되었다. ‘서리가 내리지 않는 기간’인 무상기간無霜其間이 늘어나 여름작물을 늦가을까지 재배가 가능해진 것이다.농촌진흥청은 고품질의 옥수수를 수확하기 위해서 이달 중하순까지 가을재배 찰옥수수 심기를 마쳐야 한다고 발표했다. 가을에 수확하는 찰옥수수의 경우 알이 차오르는 시기에 온도가 낮고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해충의 피해도 적게 입는다.7월 15일
서울시는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미(米)라클 박람회'를 10월 20일(토)~21일(일)까지 2일간 무교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교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무교로 직거래 장터는 강릉 찰옥수수, 충주 사과, 세종 한과, 나주 배 등 전국 38개 시ㆍ군에서 인증한 240여 품목의 지역 대표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해 서울시와 우호교류협력 시ㆍ군이 함께하는 ‘무교로 직거래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
중국답사 여행기 3일차 일정은 내몽고 지역 홍산후 유적지 – 홍산국가삼림공원 – 삼좌점 석성 유적지 – 이도정자 유적지 박물관 – 오한기 박물관 – 숙소인 오한국빈관(AOHAN STATE Guest House) 도착하는 것이었다. 3일차는 일출에 붉게 물든 홍산을 보기 위하여 새벽 4시에 출발할 예정이었다. 일출과 함께 보는 홍산은 붉은 산이라는 정체를 더 실감나게 해 줄 수 있었다.그런데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더니 새벽 2시30분 푹죽 소리에 깨어났다. 처음에는 도시 한 가운데에서 총격전이라도 일어난 줄 알았다. 우리 숙소인 호텔에
휴가철 대목인 7월 마지막 주말,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열리는 전라남도 고흥군이 전국에서 가장 시원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6.4%가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째 주에 여름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중 42.9%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여름휴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휴가철 대목인 만
여름이 해거름에 접어드는 무렵이면 옥수수는 늘 우리에게 군것질 거리이자 장난감으로 다가오곤 했다. 평상 옆에 모깃불이 피어오를 즈음, 마당 한귀퉁이 가마솥에서 넉넉한 김과 함께 풍겨오르던 그 구수한 옥수수 냄새, 쫀득 쫄깃 씹히던 맛, 그리고 말려 놓았다가 등긁개로 쓰던 옥수수 속대는 이 무렵 농촌의 정감을 대변하던 얼개들이었다. 특히 옥수수는 시골 아이들
전국 9개도의 전통향토음식 중 노년층에게 좋은 54가지 음식 조리법이 담긴 책이 발간되었다. 농촌진흥청은 6일 소화력이 약하고 입맛 없어하는 노년층을 위해 이란 실용조리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에는 전국 9개도 3,252종의 전통향토음식을 모아놓은 (전 10권) 중에서 노년층에게 권장되고 있는 잡곡·콩류·어패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