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공백이 연극 〈화양연화〉(작/연출 정광환)를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 소극장 무극에서 공연한다.연극 〈화양연화〉는 사회의 차별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죽음의 문턱에서 꿈의 공간 ‘화양연화’의 초대장을 받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이다. 장애인, 범죄자, 동성애자 등 누구든지 모두가 동등한 공간이라는 설정이지만, 서로를 차별하고 비난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작가 겸 연출 정광환은 “이 극은 사회적 약자를 겨냥하여 쓴 작품이 아닌, 모든 사회의 사람들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차별과 혐오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은 창업 특강 “연세, MZ, 문송하지 않아”를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곽정환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창업 특강은 문과대학 학부·대학원생의 창의력과 기획 능력을 개발하고 진취적인 학생 창업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이 주최하고 문과대학 학생회가 주관하고 BK21 4단계 대학원 혁신사업이 후원한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최근 촉망받는 스타트업의 20~30대 초반 젊은 대표(CEO)들이 연사로 참여하며, 사회는 윤종환 연세대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15일(월)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작년부터 코로나19 유행으로 국민 모두의 고통이 큰 가운데, 적십자사에서 소외계층, 의료진 등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2월 대구・경북 유행, 이번 3차 유행 등 병상이 절실히 필요할 때마다 적십자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코로나 환자 치료에 나서 준 것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전국 6개 적십자병원 중 4개 병원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올해 쪽방‧고시원 등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하여 6,000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하여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하여 공공임대주택 이주과정을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담부터 입주·정착에 이르는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공모를 통해 서울시, 경기도 등 12개 지자체(사업구역: 30개 시‧군‧구)를 주거상향 지원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21.1.7)하였다. 아울
서울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되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 것으로 2018년 1월 23일이후 3년 만이다.6일 저녁부터 7일 새벽까지 최대 13.7cm(서초)까지 폭설이 내린 후 이어지는 한파에 서울시는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설작업과 취약계층 보호활동,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집중배차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을 것을 대비해 8일 퇴근시간 집중배차시간은 평소 20시까지에서 20시 3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 후 이어진 폭염에 대비하여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장마가 끝나면서 폭염일수가 늘어나고 있고, 코로나19 방역과 수해복구 등과 관련해 온열질환자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6월 이후 8월 24일까지 온열질환자는 579명으로, 6월 154명, 7월 96명, 8월 329명으로 8월에는 7월에 비해 3.4배정도 증가했다.올해 7월 평균기온이 6월보다도 낮아져 온열질환자가 38%가 감소했지만,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오르면서 온열질환자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이에 소방청은 태풍·장마에 대비
올 여름 평년보다 무덥고 작년보다 폭염일수가 늘어날 전망인데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자 실내 무더위쉼터 운영도 어려워 폭염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동아오츠카(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6월 30일 종로구청 다목적실에서 폭염 등 재난시 신속한 구호활동을 위한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폭염으로 인한 재난피해자 구호를 위해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이번 협약은 이온음료 등을 생산하는 동아오츠카(주)에서 폭염 등 재난피해자 지원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진행하고 되었다.협약
청년‧신혼부부뿐 아니라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45~64세)들도 공공임대 주택이주를 통한 주거상향의 기회가 주어진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2025년까지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거주자 중 이주희망자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4만호를 공급하며, 보증금과 함께 이사비와 생활집기를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거주 가구 등을 현장 방문해 공공임대주택 이주수요를 발굴한 ‘비주택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되었다.‘비주택 현장조사
감염 고위험군이면서 약물 치료에 제한을 받은 임산부의 보호를 위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4만 여 임산부에게 1인당 5매 씩 마스크 총 20만 매를 지급한다.임산부가 많은 자치구를 우선으로 기 확보된 5만 매를 우선 지원하며, 추가로 물량을 확보해 25개 전 자치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미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지급 중인 강북과 강남, 성동, 양천, 광진구 등은 후순위로 배부판다.임산부에게 지급하는 마스크는 16일부터 자치구로 순차 배송되며, 동주민센터에서 신분증과 함께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등을 확인하고 수령받을 수 있고 대리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7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별관1층 중앙광장에서 간부공무원 부인회 및 행정안전부 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드림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김장김치 재료는 행정안전부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자율기부해 조성한 ‘행복드림 봉사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약 1천 포기 2.5톤 300상자 분량을 담갔다. 이 김장김치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및 아동양육생활시설, 노인복지시설과 쪽방촌 거주민에게 전달되었다.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는 2008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