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에 열린 제73차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신임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되었으며,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WHO 집행이사로 지명되었다.우리나라는 1949년 WHO가입 이후 7번째로 집행이사국에 선출된 것이며, 앞으로 호주, 중국, 싱가포르, 통가와 함께 WHO 서태평양지역의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김강립 차관은 5월 22일 화상회의로 개최할 예정인 제147차 WHO 집행이사회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집행이사로 참석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WHO 집행이사회나 총회에서 이뤄지는 WHO 예산 및 결산, 주요 사업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대비를 위한 국제협력을 호소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18일(월)~19일(화) 화상으로 개최된 제73차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 이같이 호소했다.당초 제73차 WHO 총회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화상회의로 축소 개최되었으며, 정상 초청연설 및 각국 보건부장관 연설, WHO 신임 집행이사국 선출 등만 진행된다. 이번 총회는 시모네타 소마루가(Sumonetta S
조태열 주유엔대사가 유엔개발계획(UNDP)/유엔인구기금 (UNFPA)/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 의장으로 선출되어 12월 6일 공식 취임했다. 36개국으로 구성되는 UNDP/UNFPA/UNOPS 집행이사회는 각 기구별 정책과 예산을 승인하는 등 각 기구들의 개발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감독하는 기능을 수행한다.우리나라의 의장직 수임은 1994년 UNDP/UNFPA/UNOPS 집행이사회 출범 이후 최초이다. 외교부는 “조 대사의 UNDP/UNFPA/UNOPS 집행이사회 의장직 수임은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