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160만 건에 달하는 문화지식자료를 이제는 한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은 그동안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지식자료를 한데 모은 ‘문화자료관’ 서비스를 1월 19일 최초로 시작했다. 또한 대상자별 문화정책수혜 안내서비스인 ‘문화드림’도 새롭게 선보인다.문화포털은 ‘문화자료관’ 서비스를 통해 ▲전국박물관의 소장품 목록(국립중앙박물관), ▲무형유산 기록화 및 구술 채록(국립무형유산원), ▲한국세시풍속사전(국립민속박물관), ▲문화재 연구자료(국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느긋하게 나들이길에 나서 야생화와 농업유산, 경복궁 야경 등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가 공개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추석을 전후해 가족들과 함께 가을철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는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역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고, 느긋하게 둘러보기 좋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소개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의 환경,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 농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뜻한다. 문화재청 궁
추석 연휴를 맞아 궁능유적본부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등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등을 마련한다. 궁능유적본부는 궁능유적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4일간에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 이와 함께 창경궁 관리소는 대형 모형보름달 띄우기 행사를 펼치며, 국립무형유산원은 체험행사 「무형유산 풍류」를 추석 당일인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에서 운영한다.국민들이 한복으로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2 한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전 세계 한류 콘텐츠 소비 현황과 확산 수준을 정기적으로 살펴보는 ‘2022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1년 기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8개국의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8,5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한류 콘텐츠 소비와 ‘브랜드 경쟁력 지수(BPI)’ 상승 조사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체 문화콘텐츠 소비 중 한류 콘텐츠가 차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과 함께 추진한 ‘2021년 사립 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결과물 330건을 기관별 온라인채널(유튜브 등)과 ‘집콕문화생활’을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집콕문화생활’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통합 누리집이다. 문체부는 세계적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비대면 콘텐츠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박물관·미술관의 온라인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장기휴관으로 운영이 어려워진 사립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과 함께 28일부터 2월 6일까지 설 명절을 전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통합 안내·제공하는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문체부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국립·공공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집콕 문화생활’ 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명절과 연말연시 등을 계기로 특별전을 운영해 왔다.문체부는 이번 설 명절에도 여러 중앙행정기관
집 밖을 나서는 것이 쉽지 않은 겨울, 방에서 편히 쉬며 2천 년 서울 역사를 알 수 있는 강좌가 있다. 서울역사편찬원이 준비한 ‘집콕강좌’ 시리즈다. 이번 ‘집콕 강좌’ 시리즈는 서울역사편찬원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서울 역사강좌’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내용을 간략하게 압축하여 집에서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7~10분 정도 짧은 클립영상으로 제작되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클립영상은 강의 장면을 촬영하고 편집한 형태가 아닌 책 속에서 독자가 궁금할 만한 내용을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릴 적 즐겨했던 전통놀이가 드라마의 소재로 새롭게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추억 속의 전통놀이를 우리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전통놀이란 옛날부터 민간에 의해 전승되며 전통적으로 해마다 행해오는 향토색 짙 은 여러 가지 놀이로서 조상의 슬기와 얼이 담겨져 있는 전통성, 역사성, 고유성, 지속성을 지니는 놀이를 말한다. 옛 문헌에 우리 민족에게는 3세기부터 마을단위의 축제 놀이문화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놀이도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마음의 건강, 몸과 마음의 면역력이 꼭 필요한 집콕시대, 우울하고 외로울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오늘부터 수승화강≫의 저자인 뇌활용전문가 일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사랑은 원래 우리 가슴에 있는 것입니다. 그게 자기 자신하고도 가능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바로 마음의 수승화강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아이디어”라고 한다.힐링명상 유튜브 채널 ‘일지의 브레인명상’은 지난 3일 ‘우울할 때 외로울 때/ 집콕시대 뇌를 사용하는 법, 러브마이셀프’ 영상을 등재했다.이승헌 총장은 영상에서 “자기가 있다는 것
무더위가 한창일 때 도심에서 미세 물분자를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위 온도를 10도가량 낮추어주는 장치들이 도움이 되었다. 이를 ‘쿨링포그(cooling fog)’라고 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국립국어원은 지난 8월 19일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쿨링포그’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안개형 냉각, 안개형 냉각수’를 선정했다.지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국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에서 응답자 63.7%가 ‘쿨링포그’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고, 응답자 94.6%가 ‘안개형 냉각, 안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