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0월 23일(토) 오후 2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수가 3,594.5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5,134만명) 대비 접종완료율 70%(3,594.5만명)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2월 26일) 기준 240일, 2차접종 시작(3월 20일) 기준 218일째이다. 추진단은 지난 1월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통제를 위한 접종률 목표를 70%로 제시한 바 있다.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우리 국민 84%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찬성했고, 자영업자도 일반 국민과 비슷한 수준으로 응답했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27일~29일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 3.1%이다.조사 결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조치 찬성이 84.0%, 반대 의견이 12.8%로 나타났다. 현재의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유지기간에 관해서는 ▲8월 8일 15.7%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18-49세 예방접종은 8월 17일 우선접종, 26일 일반인 접종을 시행한다.추진단은 8~9월 백신 도입 상황 및 최근 방역상황을 반영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이번 시행계획은 9월 중 전 국민의 70%(3,600만 명) 1차 접종 조기 달성을 목표로, 18~49세(’72.1.1.~’03.12.31. 출생) 청장년층 대상 접종을 신속하게 시행하고, 접종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통해 접종편의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28일 “11월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정부는 흔들림 없이 백신접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김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최근 불거진 모더나 백신의 국내공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 밤 정부는 모더나 측과 고위급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며 “논의 결과, 모더나 측은 다소 차질이 있었던 백신공급을 다음 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문재인 대통령은 7월 25일 “우리는 지금, 코로나 확산세가 증가하느냐, 아니면 확산세를 저지하고 통제하느냐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모든 방역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다”고 강조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유행 이후 가장 위기가 높아진 엄중한 상황에서,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총력 대응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게 되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세계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파력이 강한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7월 6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에서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서도 특별히 다르지 않고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로 충실하게 방역의 기본을 지켜 전파를 느리게 하고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을 완성하는 것이다. 또한, 방역 통제가 되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절대로 방심하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 단장은 “최근의 유행상황을 보면, 지난해 여름에 다중이용시설과 유흥시설을 이용한 유행 발생과 많은 점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젊은 연령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유행하였고, 또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이르면 7월부터 싱가포르와 괌, 사이판 등 방역신뢰 국가와 지역으로의 단체 관광이 격리없이 재개 된다.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률과 연계해 집단면역 형성 전 과도기에 제한적인 국제 교류 회복 방안으로 방역신뢰 국가와 단체관광에 대해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을 추진한다고 6월 9일 밝혔다.여행안전권역은 방역관리에 대한 상호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함으로써, 일반 여행목적의 국제이동을 재개하는 것이다. 이는 해외이동 제한 장기화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국민 불편과 항공‧관광업계
7일부터 30세 미만 군 장병 및 군무원 41만4천 명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동의한 인원에 대해 군 병원과 사단급 의무대 등 91개 접종기관에서 실시된다.지난 3일 기준 접종 동의율은 86.5%인 35만8천 명 수준이며, 희망장병 추가 신청시 향후 변경될 수 있다.이들은 화이자 백신으로 1,2차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국방부는 사전 안내문, 안내 동영상을 제작 배포해 코로나19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고 군내 집단면역 형성 필요성을 안내했다.이번 접종과 관련해 이상반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30세 이상 장병과 마찬가지로 ‘이상반응 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한 코로나19 항체보유율 조사한 결과, 0.27%로 아직까지도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그 간의 유행지역 의료기관 방문자, 군 입영 장정 등에 대한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는 전국 16개 시·도(제주도 제외)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2,248명(’21.1.20.~4.30. 수집 검체)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코로나19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에서, 참여자 2,248명 중 6명(0.27%, 기 확진 2명)의 항체양성자를 확인하였다. 이들은 서울 1명, 경기 4명, 경남1
김부겸 국무총리는 5월 24일(월) 국립인천공항검역소(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272)와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실험실(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31)을 방문해 해외입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검역과 진단검사, 변이바이러스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최종희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으로부터 검역 절차 및 현황 설명을 듣고, 검역현장을 점검했다.김 총리는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개방성 원칙을 견지해 왔으며, 인천공항이 코로나19 방역의 첨병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고 하면서, “그동안 공항 검역단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