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기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76,930명으로 전체 사망의 74.3%를 차지하였다. 또 만성질환 중에서는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등의 순위가 높았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33,715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9.0%였으며, 뇌혈관질환으로 6.8%, 당뇨병으로 3.0%, 고혈압성질환으로 2.1% 사망하였다.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우리나라의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하여, 관련 정책 및 보건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
가을이 막바지에 달하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와 백일해 등 유행성 질환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또 행안부는 겨울철 실내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청은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 및 교육체험활동을 벌이고 있다.아동·청소년 중심 인플루엔자 본격 유행,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질병관리청은 아동·청소년 중심의 인플루엔자 유행
질병관리청이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 준수와 야외활동에서 감염되기 쉬운 털진드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갑작스런 뇌졸중 발생에 대비해 뇌졸중 조기증상과 발생 시 대처요령을 미리 알아둘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또 지난 10월 27일 현재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트랩지수가 0.91로 평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신의 ‘뇌 혈관’, 건강한가요?질병관리청은 세계 뇌졸중의 날(10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마철이 종료되고, 일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 오르면서 온열질환이 우려된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올해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로 신고된(5.20.~7.24.) 온열질환자는 745명(추정 사망자 3명)으로 성별은 남자(79.7%), 연령별로는 50대(21.1%)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온열질환 발생이 많
올 상반기 코로나19 위험군 접종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5월 15일(월)부터 시작되며,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은 5월 29일(월)부터 시행한다.질병관리청은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의 높은 질병부담을 고려한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을 수립하여 5월 10일 발표했다.이 접종 계획에 따르면 이번 접종은 면역저하자 중 12세 이상이면서 이전 2가백신을 접종한 이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 면역저하자 132만 명 중 이미 2가백신을 접종한 39만 명이 대상이 된다(5월 9일 기준).이에 더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접
《미스터 프레지던트》(탁현민, 메디치, 2023)은 “대한민국 대통령께서 입장하고 계십니다”로 시작한다. 뭔가 기념식에 참석할 때 사회자가 하는 멘트이다. 이 책은 문재인 대통령 시절 있었던 대한민국 국가기념식과 대통령 일정에 관해 썼다. 지은이 탁현민은 문재인 대통령 시절 대통령행사를 전담하는 선임행정관,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 청와대의전비서관을 지냈다. 그는 재임 중 국가기념식, 대통령 행사, 외교 행사를 기획, 연출했으며 남북 문화 교류 행사의 총연출 및 남북정상회담의 의전 실무를 담당했다.《미스터 프레지던트》는 그가 담당
주간 코로나19 발생동향과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위중증·사망이 집중되고 있으나, 60대의 접종 참여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지영미 청장, 이하 ‘추진단’)은 1월 26일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감염취약시설에서 61.8%(약 45만건), 60세 이상에서 34.5%(약 443만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신규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각각 425명(88.7%), 255명(93.4%)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특히 60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실내마스크 착용는 설 연휴가 지난 후인 1월 30일 월요일부터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권고로 전환된다”고 밝혔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월 2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현 국내 상황은 7차 유행의 정점을 지나 전문가들이 제시한 마스크 의무 조정지표를 충족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다만, 권고 전환 이후에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 내에서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내에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지영미 청장은 “이제 대부분의 실내 그리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2월 23일 “이번 7차 유행의 환자 발생 추세가 정점을 지나 안정화되고, 위중증·사망자 추세도 감소세에 진입하면서 의료대응 역량이 안정되게 유지될 때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시설별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조정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지영미 청장은 “다만, 향후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더라도 그것이 마스크의 보호 효과나 착용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인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6월 22일 위기평가회의(의장 질병관리청차장)를 개최하여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을 의결하였다.이 동 환자는 독일에서 6월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6월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37.0℃),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다.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