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진주 남강 주변 절벽에서 지리산과 경남 진주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 ‘진주바위솔’이 발견되었다.진주바위솔(Orostachys margaritifolia)은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실제 경남지역에서도 보기 드문 한국 특산종이다. 잎과 꽃이 어우러진 전체 모습은 마치 연꽃 형태처럼 보여 아름답다.짧은 줄기에 많은 잎이 밀집해 땅 위에 퍼져 마치 장미(rose)처럼 둥근 형태인 로제트 모양으로 조밀하게 늘어서고, 꽃대에 달린 꽃의 배열인 꽃차례가 주걱모양으로 끝은 가시처럼 뾰족하며 다 자란 후에도 남는다. 잎은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