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김종석)은 2018년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 분석 목록, 진앙분포도, 지진파형 등의 분석결과를 수록한 '2018 지진연보'를 발간했다.이번 지진연보에 따르면, 2018년에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115회로, 이는 디지털 관측 기간(1999~2017년) 연평균(67.6회)보다 약 1.7배 많았고, 2016년 9월12일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및 포항지진 후 여진이 많았던 2017년(223회)보다는 적었다. 국민이 진동을 느끼는 유감지진은 33회(포항 여진 2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