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우리 작물이 고혈압과 알레르기, 전립선비대증 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효능을 갖고 있음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잡곡 가공식품을 만들 때 항고혈압 활성을 높게 하는 최적의 잡곡 혼합 비율을 제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비자나무 잎에서 추출한 정유(essential oil)가 천식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도두콩 꼬투리의 항알레르기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또 흑삼이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쪄서 말린(증숙) 도라지가 피부를 하얗게 하는 미백 효과가
널리 알려진 효과로 주로 약으로 사용되는 인삼을 맛있고 간편한 요리로 즐길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청장 허탱웅)에서 가정에서 입맛을 사로잡을 쉬운 인삼요리를 추천했다.인삼은 진세노사이드라고 불리는 사포닌 성분을 비롯해 비 사포닌계 단백질, 다당류 등 유용성분을 다수 함유하고 있다.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작용, 혈액 순환 개선 및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외에도 당뇨조절, 항암 작용 관련 연구결과도 많이 보고된다.농촌진흥청이 소개하는 요리는 인삼 삼겹살, 인삼 비빔밥, 인삼‧마 셰이크 3가지이다.향긋한 인삼 삼겹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수능시험 100일을 앞두고, 오랜 기간 시험 준비에 전념해온 수험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인삼 요리를 추천했다.무더위가 한창인 이맘 때는 수험생들의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는 높아져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기 쉽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 상태를 유지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인삼은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사포닌)를 포함해 폴리페놀 등 몸에 좋은 유용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인삼의 유용물질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와 스트레스는 낮춰주며 뇌 기능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산양삼의 대식세포(혈액, 림프, 결합 조직에 있는 백혈구의 하나로 면역 활성을 유도하는 세포)활성화 연구를 진행한 결과, 산양삼이 인삼보다 면역증진 효과가 더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이나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되는 친환경 삼으로, 밭에서 재배하는 인삼과 구분된다. 산양삼은 유기물질의 함량이 높고 항암, 당뇨 개선,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항산화 기능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이번 연구는 청정 약용자원인 산양삼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되었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가족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소재로 인삼 등 약초와 버섯을 추천했다.면역력은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이나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세포들을 인식하고 제거해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기능 개선에 좋은 것으로 인정받은 기능성 식품 원료는 인삼, 홍삼, 동충하초 주정추출물, 상황버섯 추출물 등 24종이 있다. 그 중 인삼과 인삼을 가공한 홍삼은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그 기능을 조절해 면역 능력을 올
인삼의 항산화 성분을 최고 4배까지 늘리고 특유의 향은 없애 소비자 기호도를 높이는 가공 기술이 개발됐다.인삼은 75% 이상 수분으로 수확 후에는 부패하기 쉬워 오래 보관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에 인삼의 가공 제품은 주로 분말 형태로 시판되는데 대부분 건조 과정만 거친 백삼 분말이나 쪄서 말린 홍삼 분말이어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농촌진흥청은 인삼 분말의 종류를 다양하게 하고 품질은 높이기 위해 4년근 인삼을 뜨거운 바람에 건조한 후 볶아 유용 성분이 가장 많은 조건을 연구했다. 그 결과, 140도(℃) 이상에서 일정 시
최근 들어 메르스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들이 속출하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이나 치료제도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이러한 바이러스들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은 평소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다. 내 몸의 면역력이 갖춰져 있으면 메르스와 같은 질병에 걸리더라도 독감처럼 며칠 고생하고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면역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