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올해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출산, 양육 등으로 경력단절 상황에 놓인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개인’에게는 경력개발, 심리·고충·노무 상담, 멘토링 서비스, 경력단절예방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사·경영·조직문화개선 컨설팅, 교육 및 연수(워크숍) 직장환경개선 사업 등을 지원한다.개인과 기업 누구나 가까운 새일센터를 방문(1544-1199)하거나 새일센터 누리집을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는
2022년 기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76,930명으로 전체 사망의 74.3%를 차지하였다. 또 만성질환 중에서는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등의 순위가 높았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33,715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9.0%였으며, 뇌혈관질환으로 6.8%, 당뇨병으로 3.0%, 고혈압성질환으로 2.1% 사망하였다.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우리나라의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하여, 관련 정책 및 보건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
질병관리청은 최근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급증하여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매년 400명 수준으로 환자가 발생한다. 환자는 국내 토착화된 삼일열 말라리아와 주로 열대열원충에 의한 해외유입 말라리아로 구분되며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 ~ 10월에 발생한다.올해 1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말라리아 환자수는 총 173명으로 전년(53명)
국토교통부는 오는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ㆍ시행할 계획이다.이번 설은 일상 회복으로 귀성ㆍ귀경ㆍ여행 등 대국민 이동이 예상되나,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지난 추석과 같이‘이동 시 방역과 교통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2천6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91.7%가 승
정부는 설명절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지 않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13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설 방역·의료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번 설에도 완화된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시행하지 않는다. 다만,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일상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정부는 주기적 환기ㆍ손 씻기ㆍ소독 등 일상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임은 가급적 소규모로 짧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특히, 6
설명절을 앞두고 설 역대 최대 수준의 성수품 공급, 최대 규모의 할인지원 등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정부는 1월 4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설 민생대책을 발표했다.먼저 설 역대 최대 수준의 성수품 공급, 최대 규모의 할인지원 등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 정부비축・계약재배물량 방출 등 평시 대비 1.4배 많은 20.8만톤에 달하는 16대 성수품을 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 31일 금년 추석은 거리두기 및 모임 인원 제한이 없고 일반의료체계가 중심이 되는 상황에서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고향 및 친지 방문 간 준수해야 할 일상방역수칙과 연휴 기간 코로나19 의료이용 정보를 안내했다.먼저 이번 추석 연휴는 가족 간 만남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조심하고, 고연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만남이나 친족 모임은 소규모로 짧게 하도록 권고했다.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의 부모님께서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인 경우에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인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6월 22일 위기평가회의(의장 질병관리청차장)를 개최하여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을 의결하였다.이 동 환자는 독일에서 6월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6월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37.0℃),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다.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
문재인 대통령은 28일(목)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코로나19 방역 관계자 격려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역 일선에서 활약한 실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곳곳의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분들을 모셨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고, 참석자들은 방역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곽혜민 중위는 “간호사관학교 조기 졸업과 동시에 코로나19가 유행하던 대구로 파견되었는데, 대구 집단감염의 긴급한 상황에서 국민을 돕기 위해 군인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우선순위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 국민에게 전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개인용)가 4월 11일부터 중단된다.보건소의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 감소 추세,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는 검사 가능한 동네 병의원 확대 등을 고려하여 민간중심 검사체계로 전환된다.유전자 증폭(PCR) 검사는 현재처럼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 가능하다.자가검사키트 구매 또는 병·의원 진료비가 부담되는 취약계층에는 지자체가 보유한 자가키트 한도 내에서 시설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