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신산업분야 고급인력 양성 경로가 다양화된다. 교육부는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인재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계약학과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이로써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하려는 대학과 산업체는 6월부터 대폭 완화된 계약학과 설치·운영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교육부는 또 ‘2023년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대학-중견기업-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첨단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및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
일상생활은 물론 산업 전분야에서 확장가상세계 기술 적용이 확산되는 등 메타버스 시대가 열리고 있다.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사람·사물이 상호작용하며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이해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세계 빅테크 기업들의 기존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주도권 확보 경쟁과 전통 산업 기업들의 다양한 사업 전략 모색이 이어지며 메타버스를 둘러싼 세계적 시장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 마련정부는 이같은 국내외 상황을 고려, 세계 메타버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데이터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 분야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에 발빠른 대응으로 국가 및 산업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각 부처는 신산업분야 기술과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실전형 사이버훈련장(Security-Gym, 시큐리티짐)’의 올해 교육과정을 5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