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월 6일에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을 계기로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추진실태를 긴급 시설점검할 계획이다.행정안전부는 2월 9일 오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추진실태에 대한 긴급 시설점검 계획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시달했다.이어 이날 오후 최명규 재난관리정책관 주재로 국토부, 산업부, 농식품부, 교육부, 환경부, 원안위, 기상청,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지진방재 정책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긴급 점검 회의에서는 국내 지진방재 정책을 살펴보고, 긴급 시설점검과 정책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행정안전부는 공공시설
규모 5.0 이상 지진 발생 시 발령하는 지진 조기경보가 지진 관측 후 기존 7~25초 수준에서 선진국 수준인 5~10초로 단축된다.기상청(청장 박광석)은 28일부터 새로운 다중 분석 기법을 적용 지진 조기경보 발표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지진 조기경보 서비스는 속도가 빠른 지진파인 P파(초속 6~7km)를 분석해 느리지만 큰 피해를 일으키는 S지진파(초속 3~4km)가 도달하기 전 지진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는 서비스이다.지진 조기경보 발표 시간은 2015년 50초에서 2017년 15~25초, 2018년 7~25초였다. 201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실시간 지진 발생상황과 지진분석 현황을 국민이 쉽게 알 수 있게 유튜브로 ‘지진감지영상 서비스’를 1월 13일(수)부터 정식 제공한다.그동안 지진 정보는 최종 분석이 완료된 지진에 관한 통보만 제공되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지진감지 상황(지진으로 분석되지 않는 진동 등) 정보를 제공한다.지진감지 영상 서비스는 ‘유튜브 지진화산 채널(youtube.com/user/kmaskylove131)’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재생(스트리밍)으로 서비스하며, 다양한 지진 관련 홍보영상도 함께 제공한다.지진감지영상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2018년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 분석 목록, 진앙분포도, 지진파형 등의 분석결과를 수록한 '2018 지진연보'를 발간했다.이번 지진연보에 따르면, 2018년에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115회로, 이는 디지털 관측 기간(1999~2017년) 연평균(67.6회)보다 약 1.7배 많았고, 2016년 9월12일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및 포항지진 후 여진이 많았던 2017년(223회)보다는 적었다. 국민이 진동을 느끼는 유감지진은 33회(포항 여진 20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호모 파티엔스(Homo Patiens, 고뇌하는 인간)’이다.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인간의 고뇌는 시작된다. 유아기,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으로서의 삶을 마감할 때까지 우리네 인생은 자신이 속한 집단과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채워진다.경쟁과 이기로 점철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언제 도태될지 모르는 불안함은 현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