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땅, 시베리아(Siberia)는 ‘빈 땅’이라는 의미이나 사실 50만 년 전부터 인류가 살았던 곳이었다. ‘시베리아의 진주’로 불리는 바이칼 지역의 바트순탄 산맥 동굴에서 아홉 살 네안데르탈인 소년의 유골이 발견되었고, 알타이산맥 데니소바 동굴에서는 4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인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가 같이 거주한 흔적도 있다.장구한 시간 속에 지구의 동서를 이어주는 길과 터 구실을 한 광활한 알타이 지역에서는 여러 종족이 살면서 문화, 언어, 신앙 등이 싹트고 꽃피웠다. 특히, 바이칼 지역은 우리 문화의 원류로 조
북한의 전쟁 위협과 더불어 중국의 제국주의화, 높아지는 미국과 중국의 충돌 가능성, 최근에 조짐을 드러낸 본격적인 러시아의 동방 재진출, 남중국해를 포함 동아시아권 11개 지역에서 일어나는 영토갈등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질서가 급변하고 있다.21세기 전반 위급해진 국제질서 속 복잡하고 불안한 위기상황에서 한국, 한민족은 어떤 전략과 전술을 만들고 활용해야 할까? 동아지중해 이론의 대가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하는 것이 역사학의 역할이라고 한다.윤명철 명예교수는 오는 2월 7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2층 다
아름다운 바다와 섬 여행으로 영원히 남을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 잇따라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의 첫 번째 이달의 1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부산광역시 동삼마을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재마을을 선정했다.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는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영해기점 유인섬 ‘상왕등도’를 ‘2024년 올해의 섬’으로 선정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말에 열릴 예정인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도 화성시를 선정했다.2024년 1월의 어촌여행지, 등대 선정해양수산부는 2024년의 첫 번째 이달의 1
2023년 계묘년을 보내고 2024년 갑진년을 맞는 세밑을 맞아 해양을 중심으로 우리 역사를 넓은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송년 특강이 열린다.고구려사와 해양사 분야에 남다른 연구업적을 통해 ‘동아시아 지중해 이론’을 세운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 2층 다목적홀에서 역사문화강좌를 개최한다.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강의는 총 2부로 전개된다. 1강은 윤명철 교수가 ‘밝게 크게 깊게 보는 우리 역사’를 주제로 우리와 너무나 가까웠던 유구국(오키나와)의 역사 문화를
서울식물원은 11월 16일(목)부터 30일(목)까지 15일 동안 크리스마스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대표 식물 포인세티아 14품종 500개체를 전시한다.서울식물원 내 전시온실 지중해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 재배한 포인세티아로 국산 포인세티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 개발된 품종을 소개하여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전시가 진행되는 전시온실 지중해관 로마지역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 하는 분수 조형물과 풍성한 포인세티아로 둘러싸인 포토존 공간을 연출하였고, 이스탄불지역에는 은은한 색상의 포인세티아를 배치하
‘천손의 나라 고구려’라는 독자적인 천하관으로 통치한 광개토대왕 서거 1611주기를 맞아 기념 역사문화 특강이 열린다.본명 ‘담덕’, 시호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으로 불린 광개토태왕은 19세에 왕위에 올라 39세로 붕어할 때까지 우리 민족의 호쾌한 기상을 대륙에 펼친 대표적인 지도자이다.동아지중해 이론의 대가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학로 예술가의 집 2층 다목적홀에서 광개토태왕과 우리 민족의 원류를 강연한다.제1강은 ‘21세기 광개토태왕을 다시 만나다’를 통해 광개토태왕이 우리 역사에 남긴
동아지중해 이론의 대가인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학로 예술가의 집 2층 다목적홀에서 특별 역사문화 강좌를 한다.현재 우즈베키스칸 국립 사마르칸트대학에서 고대 한국과 중앙아시아 관계사를 강의하는 윤명철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한민족의 성공을 위한 역사학의 역할’을 주제로, 국가발전 정책과 민족통일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고대 한국의 문명권은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활발한 교역을 통한 해륙활동이 펼쳐졌음을 강조해 동아지중해론을 창안한 윤명철 교수는 고구려 광개토대왕과 신라
행촌 이암 선생의 《단군세기》를 보면 “배달 신시 개천 1565(단기 원년, B.C. 2333)년 10월 3일에, 신인 왕검께서 오가(五加)의 우두머리로서 무리 8백명을 거느리고 단목 터에 와서 백성과 더불어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지내셨다(至開天千五百六十五年上月三日하야 有神人王儉者가 五加之魁로 率徒八百하시고 來御于檀木之墟하사 與衆으로 奉祭于三神하시니)"는 구절이 있습니다.이것은 단군조선 건국 1565년 전에 환웅천왕이 홍익인간 정신으로 신시 개천을 했고 B.C. 2333년 10월 3일에 단군왕검이 이를 계승하여 홍익인간 정신을 건국이
마이아트뮤지엄은 일러스트레이터 일리야 밀스타인의 국내 첫 대규모 특별 기획전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Ilya Milstein : Memory Cabinet》을 9월 19일 개막했다.일리야 밀스타인은 뉴욕 타임즈, 구글, 페이스북, 구찌, LG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뉴욕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이날 오후 4시 개막식에는 일리야 밀스타인 작가가 직접 참가했으며,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호주대사가 참석해 개인전을 축하했다.일리야 밀스타인 작가는 “오래전부터 한국 문화
과거 역사학은 제왕학으로 불렸다. 나라를 이끌어갈 리더가 과거 역사를 통해 현재 닥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필요한 학문이란 것이다.현재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국민. 대한민국호號를 어디로 이끌지 근원적인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시대정신과 국가전략을 세울 주인인 셈이다.고구려사와 해양사, 동아지중해이론의 대가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는 오는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시대정신과 국가전략-역사에서 길을 찾는다”를 주제로 4회차 총 9강의 역사문화강좌를 연강한다.현재 우즈베키스탄 국립대 교수로도 활약 중인 윤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