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적, 제도적 기반 조성이 다각도로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방소멸 등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기업 41개를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또 청년마을이 조성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한편, 정부는 지난 7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14일 전국경제인연합
9월 24일 천안 국학원에서 김병준(67)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났다. 대한민국에 만연한 문제의 근원이 국가주의 운영체계라고 진단한 그는 대선 출마를 결심하였다가 출마자가 늘어나자 자신의 메시지가 묻힐 것을 염려하여 포기한다.대신 『국가, 있어야 할 곳에는 없고, 없어야 할 곳에는 있다』를 펴내 출마자와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자유주의의 해법으로 김 전 위원장이 제시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정치가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국민이 이 나라를 세계의 중심에 갖다 놓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천안 국학원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지난 13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193회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이인철 경복대학교 교수가 ‘일제의 한국사 왜곡이 국사교과서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지난 2012년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일제의 한국사 왜곡이 국사교과서에 미친 영향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 교수는 이날 강좌에서 일제가 ‘조선사편수회’를 통하여 주도면밀하게 한국의 역사를 왜곡한 구체적 사실을 제시했다. 이인철 교수는 “근대적 역사인식이 형성되던 시기에 일제의 정치성에 편향된 역사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옛 주민센터와 동네창고, 폐교 등 비어있는 공공 공간을 주민의 참여 공간으로 바꾸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고용위기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의 유휴·저활용 공간을 주민주도 참여공간으로 조성하여 활력을 잃은 지역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사업의 본격 시행에 앞서 강원도 동해시와 부산시 동래구, 경기도 시흥시, 서울시 금천구 4곳은 시범 운영된다. 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공간을 먼저 개선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오늘(7일)부터 3주에 걸쳐 70여 년간의 서울 광화문 시대를 마감하고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한다.행정안전부 세종시 이전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2017년 ‘행복도시법’ 개정 및 이에 따른 2018년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고시’에 따라 확정되었다. 대상 인원은 서울청사와 세종시 내 임시청사에 있는 1,403명이다.행정안전부는 정부세종2청사에 우선 입주하되 부족한 공간에 대해서는 인근의 민간건물(KT&G 세종타워A)에 임시로 이전한다. 이중 세종 임시청사에 근무하는 23개 부서는 지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8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사업대상 지구 10개소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가평군, 아산시, 영동군, 예산군, 완주군, 원주시, 의성군, 장흥군, 평창군, 하동군(가나다 순)이다. 이 사업은 향토산업, 6차산업 등 이미 구축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 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4년 동안 70억원(1년차 사업비의 10%
민선 7기의 본격 출범에 발맞추어 중소기업벤처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동행시대가 본격 시작된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17개 광역지자체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1차 ’지역중소기업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지역중소기업정책협의회는 중기부 지원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기부와 지자체간 협력을 통한 지역주도형 중소기업 정책을 강화하여,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과거 중기청은 지자체와의 정기적인 협의채널이 없었고, 중기부 출범에 따른
대구 수성구국학기공협회(회장 안남숙)는 17일 수성국민체육센터에서 제18회 수성구청장기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대구 수성구에서 이진훈 수성구청장, 수성구 의회 김숙자 의장, 강민구 · 서상국 ·석철 ·김진환 구의원이 참석했다. 대구시에서는 정순천 대구시의회 전 부의장, 최광교·오철환 대구시의원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장병태 대구광역시 다문화가정 후원회장은 생수 500개를 후원했다.청소년부 우승은 매동초동호회(초등부), 황금중동호회(중등부), 서부공고동호회(고등부)에게 돌아갔다. 일반부 우승은 매호공원동호회,
10월 3일 개천절을 기리는 '단기 4347년 개천문화 대축제 및 인성특강'을 안동시 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경북지부, 광복회 경북지부, (사)경북국학원, (사)안동국학원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경상북도 , 안동 KBS, 안동 MBC, 경북일보, 영남일보가 후원했다.이날 대축제는 시
고조선의 새로운 인식을 위하여 7고조선은 단군조선이다. 고조선은 옛 조선이고, 단군조선은 단군왕검이 세운 조선을 말한다. 조선은 고유한 국명으로도 사용되었지만 단군조선시대 이래로 일반화된 국가의 의미로도 사용되었다. 고조선의 원래 국명은 ‘조선’이고, 조선은 국가발전 단계로 보았을 때, 연맹국가에 해당된다. 당시 국가는 발전 단계에 따라 군장국가, 연맹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