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들이 세상을 교실로 삼아 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도전하고 멘토를 만나 새롭고 넓은 시야를 확보하며 자신만의 꿈과 진로를 개척한 이야기를 담은 축제가 열렸다.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경기학습관은 지난 13일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교육관에서 학생들의 지난 1년간 성장 기록과 함께 그동안 다져온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벤자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학생들의 힘찬 난타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에는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과 선생님, 김호겸 경기도의원, 서종남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
청소년 시기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고 처음 해보는 체험은 큰 성장을 가져온다. 갭이어 과정 중에 있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울학습관 김하운(19세) 학생은 지난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글로벌 리더십 지구시민 캠프에 참여했다.하운 학생에게 9박 10일이라는 여정이 너무나 길게 느껴졌고, 아빠를 설득하는 일은 하나의 도전이었다. ‘이렇게까지 해서 뉴질랜드에 가야 하나?’라는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녀온 그 경험으로 아빠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다음은 김하운 학생의 캠프 체험기이다.“장장
10년 전 매우 특별한 교육실험이 시작되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꿈에 투자할 1년을 선물할 수 있을까?시험과 성적표, 숙제, 학교 건물과 교과서가 없어 ‘세상에 없는 5無 학교’라고 불리는 국내 첫 갭이어형 대안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2014년 3월 개교했다.대학입시를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 시스템에 적응하느라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잃어버린 청소년들이 1년간 오직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성을 회복하며 꿈을 찾는 드림 이어(Dream Year)를 스스로 설계‧실현해나가며 자신
청소년기에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한 가지에 몰두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웠던 경험은 성장의 큰 힘이 된다.누군가 설계한 성장드라마가 아닌 자신만의 보폭으로 꿈을 찾아 도전하는 열여덟 살 김승민 군. 현재 한국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재학 중인 승민 군은 지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 글로벌리더십 지구시민캠프에 참가했다.그는 “큰 기대 없이 단순히 즐기고 오면 된다는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캠프에서 여러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진짜 즐거움을 찾았어요
“제 첫 개인전은 10년 후에나 가능할 줄 알았어요. 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소통할 기회가 이렇게 빨리 온 게 믿어지지 않아요.”재기발랄한 18살 조원정 캐릭터 작가가 데뷔전 ‘퐁퐁이의 첫 번째 꿈 이야기’를 17일 갤러리 B.O.S(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열었다. 19일까지 3일간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무엇을 잘 하지 않아도 되요. 나는 그냥 나에요.”, “너의 소리를 내봐” 등 코로나가 심각해져 힘든 시기에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건네는 응원과 힐링이다.이번 전시에는 조원정 작가가 전문 창작 앱을 통해 그린 펭귄 캐릭
“매일 자기 자신에게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칭찬해주고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긍정적인 얘기를 해줘라. 몇백km 자전거 종주를 하고 대회 나가서 상을 받은 것이 멋있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작은 것이라도 변화하려고 시도하고 노력하는 것이 멋있는 것이다.”지난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주최로 ‘지구시민 글로벌리더십 2차 캠프(이하 지구시민 캠프)’가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열렸다. 9박 10일간 제주도에 울려 퍼진 청소년들의 함성 소리는 성장하고자 하는 열망과 의지로 가득했다.이번 캠프를 이끈
지난해부터 세상을 배움터로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을 한 정지원 학생(18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9박 10일간 제주에서 열린 ‘글로벌 지구시민 캠프(이하 지구시민 캠프)’에 참가했다.캠프 출발 전부터 지원 학생은 기대가 컸다. “왜냐하면 제가 올해 ‘꿈을 찾는 1년’에 다시 함께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지구시민 캠프였기 때문이에요. 이번엔 어떤 것을 알게 되고 성장할 수 있을지 두근거렸거든요.”다음은 지원 학생의 캠프 참가기이다.이번 캠프에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현재의 소중함’이고 이걸
제주의 청정 자연 속에서 ‘꿈을 찾는 1년’을 보내는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키우며 지구시민으로 성큼 성장했다.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 ‘2021 글로벌리더십 지구시민 캠프(이하 지구시민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성장이 눈부시다.글로벌리더십 지구시민캠프는 벤자민학교 학생들에게 지구시민의식 고취와 글로벌리더십 함양을 위해 매년 미국, 뉴질랜드, 제주에서 개최해왔다. 그러나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주도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진행되었다
“줄(線), 초록색(緑)” 줌 화상 화면을 통해 한국 학생들이 보여준 짧은 힌트 피켓 3개가 미처 나가기도 전에 일본 학생들은 “스이까(수박)”라고 정답을 찾아냈다. 양국 학생들은 흥겨운 가운데 언어가 달라도 문제없이 서로 마음이 통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미래학교’로 불리는 한국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와 일본 벤자민학교(교장 시나가와 레이코)는 지난 23일 오후 8시 ‘2021 한‧일 청소년 워크숍’을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한‧일 양국에서는 완전 자유학년제를 통해 수많은 도전 속에 자신만의 꿈을
꿈을 찾는 1년, 대안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전북학습관 학생들은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인성영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학생들은 꿈을 찾는 지난 1년의 여정에 함께한 선생님과 멘토들, 부모님을 초청한 자리에서 성장기록을 발표하고, 자기계발 과정을 통해 익힌 기공과 댄스, 노래로 마음껏 자신을 표현했다.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전북학습관 학생들은 코로나시대에 온라인 사진전, 온라인 독서토론, 동아리활동, 멘토와의 만남 등을 통해 온라인 강자의 모습을 정말 잘 보여주었다.”며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