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던 지난해 4월 11일 일본 정부는 국제정세와 외교활동 전반을 정리해 매년 펴내는 외교청서를 통해 또다시 한국의 독도 영토주권을 침해한 바 있다.일본의 독도 영토주권 왜곡 침해 행진은 올해도 진행 중이다. 2월 25일 시마네현의 일명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에 정부 고위간부가 참석하고, 3월 22일 일본 중학생들이 내년부터 배울 교과서 검정을 통해 침해를 되풀이해 연례행사를 방불케 한다.과거 일본 정부는 무주지 선점론, 17세기 고유영토론을 내세웠으나 무주지 선점론은 국제법상 흠결로, 고유영토론은 169
국가 문화유산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창덕궁관리소는 국립국악원과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창덕궁 내 일부 전각을 심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야간관람과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의 공연을 연계한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을 운영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3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국왕께서 친히 전국의 수문장을 낙점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진달래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관람객
완연한 봄을 맞아 박물관 문화유산을 소재로 흥미로운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될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2024년 상반기 유아 및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4월부터 6월까지 총 17회 운영한다. 또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박물관에서의 색다른 문화 향유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평일 행사 시리즈인 을 개최한다.국립한글박물관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글문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흥사단독도수호본부는 3월 23일 독도 역사왜곡 일본 교과서 검정 통과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성명서에서 “일본 정부가 2025년부터 일본 중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고 기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리 교과서를 위시해 역사, 공민(사회) 교과서에 걸쳐 전체 18종의 교과서중 83%가 넘는 15종이 한국 불법 점거 억지 주장을 대놓고 적고 있다.”며 노골화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흥사단독도수호본부는 "우리는 둘째치고 자기네 나라 청소년들에게
새봄을 맞아 닫혀 있던 명품 경관이 다시 관람객을 향해 펼쳐진다.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일 2회 평소 관람객의 접근이 제한됐던 낙선재 뒤뜰 후원 일대를 둘러보는 ‘봄을 품은 낙선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수목원 부속 DMZ자생식물원은 긴 겨울을 끝내고 오는 3월 19일부터 관람객들을 위해 다시 문을 연다. 국립수목원은 또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닫았던 광릉숲 정원벨트길의 오솔길을 3월18일 재개방한다. ‘봄을 품은 낙선재’ … 봄꽃 흐드러진 낙선재 후원의 문 열린다문화재청 궁능유
올봄 살구꽃이 활짝 핀 덕수궁의 주요 전각을 내부까지 관람하며 궁궐에서 봄날을 보낼 기회가 왔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봄을 맞아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하며 살구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덕수궁은 조선시대의 궁궐로서 처음 이름은 경운궁(慶運宮)이었다. 덕종(德宗)의 맏아들 월산대군(月山大君)의 사저(私邸)였다. 선조(宣祖)가 임진왜란 뒤 환도(還都)하여 경복궁이 불타 없어진 바람에 이곳에 머물면서 궁으로
극단 매생(대표 이한교)이 2024 상반기 신작 시리즈 '[매생] ; 바라보기 - 이해하기' 중 하나인 연극 (작·연출 김이환)를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북촌창우극장(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29-6)에서 선보인다. 앞서 '바라보기' 챕터인 연극 〈비둘기 모이주기 금지〉(연출 이상훈)의 공연 이후에 시작되는 2번째 이야기이다.연극 는 하나의 사건을 세 사람의 서로 다른 입장에서 증언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타인을 온전히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비롯된 이 작품은, 아이러니하게도 '타인을
이담문화예술재단과 해금연구소 무궁의 주최로 개최된 해금 뮤지션 오디션, 프로젝트 FUN 시즌2의 본선 경연이 2월 24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영상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문연주자 14팀과 아마추어 연주자 14팀이 최종 무대에서 전문 심사위원과 관객심사단의 평가를 받았다.전문 심사위원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노은아 교수,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김준희 교수, KBS국악관현악단 안은경 악장, 이담문화예술재단 배지영 이사장이 참여했다.프로젝트FUN 시즌2의 참가팀들은 장르를 넘나들며 해금과 함께 가야금, 피
이담문화재단과 해금연구소 무궁은 해금 뮤지션 오디션, 〈프로젝트 FUN 시즌2〉의 본선 경연을 2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 개최한다.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문 연주자 14팀, 아마추어 연주자 14팀이 이 최종 무대에서 전문 심사위원과 관객심사단의 평가를 받는다. 당일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 전원은 심사권을 갖고 현장 문자투표를 통해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프로젝트 FUN 시즌2는 작곡가 함현상이 사회를 맡고 정진우가 사운드 디자인을 담당했다. 송지훈이 밴드 마스터를 맡은 전문 하우스밴드가 참가한다. 프로젝트FUN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의 세계를 해설과 체험 등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국립과천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2월까지 전시해설, 교육, 행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2024년 겨울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내년 1월 2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온라인과학관 '메타플리'의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립과천과학관, 전시해설, 교육 등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