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학교 환경교육 국제 컨퍼런스’가 2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이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이 주관하여 ‘더 나은 삶과 교육을 향한 학교 환경교육’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각지에서 기후위기 이상 징후들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구현할 실천적 대안 창출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의 가치와 역할에 주목했다. 이에 국내·외 학교 환경교육 분야의 연구자와 실천가, 학교 구성원(학생·교사)들이 한자리에
1919년 3.1운동,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손꼽히는 ‘6.10만세운동’ 제95주년 기념식이 10일 오후 6시 10분 서울 중구 훈련원 공원에서 열린다.지난해 6.10만세 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정부 주관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1926년 6월 10일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자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후 6시 10분에 기념식을 개최한다.기념식은 철저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속에 진행되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인사와 기념사업회 회원, 학생, 시민 등 90여 명이 참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지난 10일, ‘제93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서울 종로구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해 각계인사와 6‧10만세운동 관련 유족과 중앙고등학교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내빈 축사, 독립군가공연, 역사대회 우수작품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6‧10만세운동은 순종황제의 인산일(因山日)인 1926년 6월 10일에 일어난 만세시위로 학생중심의 민족독립운동이다. 1919년 일어난 3‧1운동 이후 서구열강의 원조가 소극적으로 바뀌고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서울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현충시설탐방’을 매주 실시한다. 그 두 번째 탐방으로 5월 25일 북촌한옥마을에 있는 조선어학회터와 중앙고등학교 내 현충시설을 찾았다.대일항쟁기 일본은 우리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의 언어와 문자를 못 쓰게 하였다. ‘한글’이라는 말을 처음 만든 주시경 선생은 ‘말-글-얼’ 삼위일체언어관을 이야기하며 우리말을 지키는 것이 곧 정신을 지키는 것이라고 하여 한글운동에 앞장섰다. 조선어강습회를 열어 나라를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에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북촌문화센터에서 ‘1919 계동길 사람들’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북촌문화센터가 있는 계동길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운동 인물, 사건, 장소 등을 조명하여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취지로 개최된다. ‘1919 계동길 사람들’ 행사는 계동길 일대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동화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역사 해설가와 함께하는 ‘1919년 계동길 시간여행’이 찾아가는 계동길 일대에는 3.1운동과
서울시는 3월 1일(금) 정오, 종로구에 위치한 보신각(普信閣)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타종행사와 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일항쟁기에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린다.1919년 3.1만세운동에 참여한 학교는 경성전수학교(현 서울대 법학과), 경성의학전문학교(현 서울대 의과대학), 경성공업전문학교(현 서울대 공과대학), 경성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 배재고등보통학교(현
침체된 항일 독립투쟁 의지에 불꽃을 당긴 6‧10독립만세운동이 92주년을 맞는다. 만세운동을 선창한 서울 중앙고등학교(교장 김종필)는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념식과 역사 골든벨, 독립군가 플래시몹, 독립운동관련 작품 전시회 등을 개최했다. 특히 중앙고등학교와 창덕궁 돈화문 앞을 지나 종로 3가역까지 6‧10독립만세운동 거리재현행사를 했다.6‧10 독립만세운동은 1926년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의 국장일(인산일)을 기해 좌‧우익 지도자와 시민, 학생들이 함께한 만세운동이다. 권오설 등 만세운동을 준비했던 지도자
지난달 25일 경북 안동을 찾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항일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다. 이곳에 2007년에 개원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2014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으로 승격됐다. 올해는 2017년 재개관을 목표로 대대적 증축에 나서고 있다. 3월 공사에 앞서 최순남 안동국학원장과 현장을 찾은 것은 이곳에 를 보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
“수업이 바뀌면 아이들이 행복해진다. 아이들이 행복하면 교사도 행복하다! 그렇다. 나는 지금 행복하다.” 올해 인성교육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 부강중학교 김지현 교사의 말이다.교육부는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공모전은 인성교육중심수업을 실천하는 교사를 발굴·표창하여 교사들의 인성교육 실천의지와
어느새 아빠보다 키가 훌쩍 큰 고등학생 아들과는 어떤 주제로 대화해야 할까? 온종일 직장에서 시달린 피곤한 부모님 얼굴을 보며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대화시간이 부족한 대한민국 가정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경기뇌교육협회(회장 이수연)와 수원 수성고등학교(교장 김국회)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에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