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월성 동쪽에 있는 얕은 구릉지인 낭산(狼山)과 그 주변에는 수백 여년에 걸쳐 조성된 신라의 사적(史蹟)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이러한 사적은 낭산이 매우 중요한 곳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박주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박사과정생은 동 대학원 국학연구원이 최근 펴낸 《선도문화》(제36권, 2024.2)에 게재한 논문 “'신유림(낭산)'의 선도제천문화와 그 성격 변화 과정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경주 낭산을 한국선도적 관점에서 고찰했다.이 연구에 따르면 "초기 낭산(신유림)은 신라의 대표적인 소도(蘇塗)로 나타나는데,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여성 최초의 의병장 '윤희순(尹熙順, 1860~1935)'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서 교수가 기획하고 송혜교가 후원했으며, 한국어와 영어 내레이션으로 각각 제작해 국내외 누리꾼에게 전파하고 있다.영상은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 모태는 바로 '의병'이라는 점과 여성 최초 의병장인 윤희순의 삶을 상세히 소개한다.특히 8편의 의병가와 4편의 경고문으로 시작한 항거는 '안사람 의병단'을 조직하고, 이후 서간도로 망명하여 학교를 설립하는 등 생애 마지
대구한의대학교 김기철 교수가 “팔공산 천제단 관광콘텐츠” 기본 방향으로 △전국민 축제 만들기△새로운 이야기 만들기△천제문화 누리기 세 가지를 제안했다. 김 교수는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국학원이 공동으로 7월 15일(토) 오후 2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에서 개최한 “제8회 팔공산 천제단 복원 학술대회—중악 팔공산 천제문화에서 답을 묻다”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제안을 담은 "팔공산 천제단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콘텐츠개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김 교수는 “팔공산 천제단 관광콘텐츠” 기본 방향을 △전국민 축제 만들기△새로운 이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국학원은 공동으로 7월 15일(토) 오후 2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에서 “제8회 팔공산 천제단 복원 학술대회—중악 팔공산 천제문화에서 답을 묻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팔공산 천제단 관광자원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해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팔공산이 전국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7월 1일 《삼국유사》의 고장이자 홍익의 지역인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라 팔공산의 역사적 가치와 국가적 위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학술대회의 의미가 크다. 특히 팔공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국학원은 7월 23일(토) 오후 2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에서 ‘제7회 팔공산 천제단 복원 학술대회—중악 팔공산 천제문화에서 답을 묻다’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천제문화의 의미 되새김질-삼도(대구, 인천, 태백) 중심으로’를 통하여 팔공산 천제문화를 강화도 마니산과 강원도 태백산의 천제문화와 비교·융합을 통해 위상을 재조명했다. 특히 마니산 참성단과 태백산 천제단의 천제 문화를 통하여 팔공산 천제 문화를 좀 더 심층적인 연구로 이끌어 전통문화로서의 의미를 조망하여 천제단 복원의 당위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국학원은 7월 23일(토) 오후 2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에서 ‘제7회 팔공산 천제단 복원 학술대회—중악 팔공산 천제문화에서 답을 묻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천제문화의 의미 되새김질-삼도(대구, 인천, 태백) 중심으로’를 통하여 팔공산 천제문화를 강화도 마니산과 강원도 태백산의 천제문화와 비교·융합을 통해 위상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마니산 참성단과 태백산 천제단의 천제 문화를 통하여 팔공산 천제 문화를 좀 더 심층적인 연구로 이끌어 전통문화로서의 의미를 조망하여 천제단 복원
경복궁 집경당에서 600년 전 세종대왕 시절 시각장애인 악단인 ‘관현맹인管絃盲人’공연을 되살려 찬란한 고궁의 봄을 연주한다.장애인의 날을 맞아 문화재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와 공동으로 오는 20일 오후 3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3인3색 세종의 봄을 품다’공연을 펼친다. 역사적 인물 세종대왕과 특별한 장소 경복궁을 결합한 공연으로 지난해 수정전 공연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거문고와 대금, 단소 연주자 3인이 기예를 펼치는 이번 무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가사 이수자와 정가가 어우러져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을 전할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과 10월 13일(수) 오후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궁중악기 유물에 관한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연구사업의 공동 추진 ▲ 학술, 기술, 연구 정보의 교류와 자문 등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국악원은 국립고궁박물관과 함께 조선 시대 궁중 유물악기 중 하나인 편종과 편경에 관한 공동연구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4개년으로 진행할 예정이
정조와 사도세자의 무덤이 있는 융건릉을 무대로 옛 조선군사들의 군사훈련을 담은 ‘정조의 꿈-야조夜操’공연이 펼쳐지고,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합장릉인 홍릉에서는 홍유릉 오페라 ‘나는 조선에서 왔습니다’가 선보인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7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6개 조선왕릉에서 ‘2021년 제2회 조선왕릉문화제’를 개최한다.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문화행사라는 취지를 담아 왕릉을 직접 방문하는 관람객뿐 아니라 직접 찾지 못하는 국민을 위한
조선왕실의 복식, 궁중악무, 국가제례, 의장, 무구(무기)를 주제로 발간된 《왕실문화도감》 속 그림(일러스트) 원본파일 1,050여 점을 누구나 출처만 밝히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왕실문화도감》 29일 총 5권 속 그림 원본 파일을 교육과 문화, 게임,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도록 누리집에 무료 공개했다. 제공 파일은 AI(에이 아이) 파일, JPG(제이피지) 파일 2종류로 제공되어 무료 사용은 물론 2차 저작물로도 수정‧변형할 수 있다.《왕실문화도감》은 2010년부터 약 10년간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