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개발‧서비스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올해도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위해 8억 원을 후원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012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10년째 문화재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총 후원 규모는 약 70억 원에 이른다. 이는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문화재지킴이는 과거부터 존재하는 문화재뿐 아니라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를 만들고 소외된 문화재를 찾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건강한 공동체문화 형성 운동이다.라이엇 게임즈 측은 '게임도 문화'라는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3.1절을 기념하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이하 스타벅스),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함께 5일 오전 10시 덕수궁 중명전(서울 중구)에서 독립문화유산 보호 후원행사를 개최하였다. 백범 김구의 친필 휘호인 ‘천하위공(天下爲公, 가로 140cm, 세로 40cm)’은 1948년(대한민국 30년)에 제작한 것으로, ‘천하가 개인의 사사로운 소유물이 아니라 모든 이의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스타벅스는 2020년 서울 환구단점을 새단장하면서 삼일절·광복절을 기념해 제작한 통컵(텀블러)과
대한제국기 자주독립 역사를 되살리고자 30개월의 복원 및 재현작업을 마치고 지난해 5월 22일 개관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미국 워싱턴D.C. 소재)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개관 후 1년 간 8,300여 명이 방문했으며, 한국관광객은 물론 현지 거주 미국인 관람객들도 점차 늘어 워싱턴의 탐방명소이자 한미우호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1882년 5월 22일 미국과 수교한 조선이 1889년 주미공관으로 설치해 16년 간 우리나라 외교활동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1905년 을사늑약, 1910년 한일병탄으로 인해 건물 소
71세에 안동을 거점으로 활동한 항일 의병부대인 안동의진의 2대 의병장 척암 김도화 선생의 문집 책판이 독일의 작은 경매에 나와 매입‧환수해 국내로 들어왔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하 재단)이 국외 경매에 출품된 한국문화재를 모티터링하는 과정에서 지난 2월 독일 경매에서 발견해 3월 매입했다. 당시 오스트리아의 한 가족이 소장하던 것으로, 유교책판을 전문적으로 연구관리하는 한국국학진흥원과 긴밀히 협의해 마침내 독립된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돌아온 ‘척암선생문집책판’은 을 찍어낸 책판 1천여
독립운동가 이상재 선생 유품인 ‘주미대한제국 외교 자료’ 8점이 공개됐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3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1850~1927)의 유품이자 주미대한제국공사관과 관련된 외교자료 8점을 기증받아 언론에 공개했다.이 자료들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이 미국 워싱턴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복원하면서 고증 사료를 찾는 과정에서 그 존재가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그동안 이상재 선생의 종손인 이상구(74) 씨가 선대로부터 물려받아 간직해오다가 이번에 기증했다.이상재 선생은 188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5월 22일(현지시각) 김정숙 여사와 함께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찾았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1889년 2월 우리 역사상 최초로 서양국가에 설치한 외교공관이다.애초 공사관 건물은 1877년 미국 남북전쟁 참전군인 출신 정치인이자, 외교관인 세스 펠프스(Seth L. Phelps)의 저택으로 건립되었던 것으로, 1882년 미국과 수교한 조선은 1889년 2월 이곳에 주미공관을 설치하였다. 이후 1893년 개최된 시카고박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1박 4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5시 20분, 서울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6월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양국 정상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공식실무방문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7월에도 묵었던 백악관의 영빈관, 블레어 하우스Blair House에서 머물며 5월 22일 오전 미 정부의 외교안보 주요 인사들과 접견할 예정이다.청와대는 “접견 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