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올해 쪽방‧고시원 등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하여 6,000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하여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하여 공공임대주택 이주과정을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담부터 입주·정착에 이르는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공모를 통해 서울시, 경기도 등 12개 지자체(사업구역: 30개 시‧군‧구)를 주거상향 지원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21.1.7)하였다. 아울
청년‧신혼부부뿐 아니라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45~64세)들도 공공임대 주택이주를 통한 주거상향의 기회가 주어진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2025년까지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거주자 중 이주희망자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4만호를 공급하며, 보증금과 함께 이사비와 생활집기를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거주 가구 등을 현장 방문해 공공임대주택 이주수요를 발굴한 ‘비주택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되었다.‘비주택 현장조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6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매입·전세임대주택에 저소득층이 입주하는 경우 500만 원 가량의 초기 보증금을 받지 않거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0월 24일 국토부가 발표한 ‘취약계층 고령자 주거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서, 주거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입주문턱을 낮춰 좀 더 양호한 주거환경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우선,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를 동시 수급하는 최저 소득계층은 보증금 없이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보증금은 월세로 전환되나, 최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노숙인과 쪽방 주민이 생활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현재 거리 노숙인 6천 명, 쪽만 주민 6천 명 등 2만 여명이 추위와 각종 안전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숙인은 6월로 1만 2817명에 달하는데 시설에 1만1353명, 거리에 1,564명이 거주한다. 이들은 서울 37.1%, 대구 10.3%, 경기 8.3%,
정부는 관계기관간 논의와 당정 간담회를 거쳐 1일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 대책’을 확정·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부터 관계부처간 논의를 거쳐 마련되었으며, 당정청 워크숍과 당정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되었다. 정부가 이같은 대책을 내놓은 주택거래 시장이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주거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월세의 일부를 대신 내주는 '서울형 주택바우처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 조례규칙심의회에서 규칙을 개정, 내달 11일 공포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 2002년부터 저소득 월세 세입자에 대한 임대료 보조지원 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