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해 최종 10개 지자체를 최근 선정했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14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를 통해 강원 인제군, 충북 괴산군, 충남 예산군, 전북 남원시, 전남 담양군, 경북 청도군, 경남 거창군을 선정했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검은 호랑이가 웅혼한 기상을 펼칠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 시국이 3년째를 맞지만 K 팝, K 드라마, K 영화, K 푸드, K 뷰티, 그리고 K방역까지 한국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은 어느 때보다 높았고, 올해도 K콘텐츠의 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이를 바라보는 각계각층 한국인의 시각은 어떠할까? 또한 대통령 선거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등 주요한 선거를 앞둔 올해 대한민국의 희망은 무엇인가? 지난해 12월30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반도 남단 부산광역시 북구를 ‘공존이 아름다운 품격 높은 도시’로 구현하고자 하는
한국 고대사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키워드 중 하나가 말갈이다. 그것은 바로 만주사에 대한 이해 때문이다. 한반도에 갇힌 역사가 아닌 민족의 원류가 북방으로부터 시작되었고 한반도로 귀착되기 전에 만주가 주된 역사 공간이었다.현재 만주는 역사연구적으로 보면 비어있는 공간이다. 역사의 주체가 누구인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동북공정으로 시간의 흐름을 무시한 채 강제로 현재 기준으로 만주를 비롯 동북아지역에 존재했던 민족의 역사를 중국역사로 탈바꿈시켰다.그 만주지역에는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등의 역사가 그 이전부터 오랜 기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시설촉진법)’ 개정안이 6월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날 의결된 법안은 1회용 컵 보증금제를 도입하고, 대규모 택지 개발 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1회용 컵에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부과하고,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1회용 컵 보증금제 도입을 골자로 하며, 2022년
우리나라 도시지역은 국토 면적의 16.7%이고 인구의 91.8%가 도시에 거주, 인구 10명 중 9명이 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같은 내용의 2018년 기준 도시지역 인구·면적 등 일반현황, 용도지역·지구·구역 현황, 도시·군계획시설 현황 등이 수록된 2018년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24일 발표했다.2018년 도시계획 현황 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에 따라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국토 면적은 106,286㎢이며, 그 중 도시지역이
정부는 ‘투기수요 근절, 맞춤형 대책, 실수요자 보호’라는 3대 원칙 아래 서민주거와 주택시장 안정에 전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13일 발표했다.정부는 이를 위해 종부세의 경우 고가주택 세율 인상(과표 3억원 초과구간 +0.2∼0.7%p), 3주택이상자․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추가과세(+0.1~1.2%p)와 함께 세부담 상한을 상향(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및 3주택이상자는 150→300%)하기로 했다. 또 다주택자의 경우 2주택이상세대의 규제지역내 주택구입, 규제지역내 비거주 목적 고가주택 구입에 주택담보대출을 금
미세먼지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숲을 조성한다. 산림청은 내년에 도시 바람길숲 10개소와 미세먼지 차단숲 60ha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바람길숲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은 2019년 정부예산안 중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내년에 10개소가 설치되는 도시 바람길숲은 도시의 외곽산림과 도심 숲을 선형으로 연결하여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서, 공기 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운
2017 서울공정관광 국제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이 8일 오전 한국의 관광피해지역인 북촌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있다.주거지역 관광명소에서 관광객들로 인하여 소음과 쓰래기, 사생활 침해 등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 공존과 상생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페루관광청은 페루의 랜드마크 ‘마추픽추’가 세계적인 여행매거진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National Geographic Traveler) 4/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고 전했다. 이번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서는 여행객들에게 인생의 전환점을 가져다 준 마추픽추와 마추픽추 성채에 얽힌 19가지의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늘날 페루의 최고 인
그림을 보라! 허리와 무릎을 구부리고 손을 모아서 얼굴에 대고 있다. 국보 285호 울산 반구대암각화에 새겨진 인물이다. 마치 기도하거나 춤을 추는 종교인처럼 보이지 않은가? 최소 3~4천 년 전에 우리나라에 살던 사람으로 학자들은 샤먼(shaman)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들은 누구일까? 또 암각화에 새겨진 많은 동물이 일정한 방향을 향하고 있는 것도 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