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로드맵(2017.11),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2018.7) 등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지원이 강화되면서 이들의 주거 문제도 일부 개선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해 6~12월 표본 6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하였다.2018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국민들의 주거 수준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의 비중이 2017년 5.9%에서 2018년 5.7%로 감소하고, 1인당 주거면적이 2018년 31.7㎡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가 56만 가구 줄어들고 1인당 주거면적이 증가하는 등 양적 주거 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 집을 꼭 마련하겠다'는 비율은 72.8%로 2010년도의 83.7%에 비해 10.9%포인트 감소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거생활전반과 세부 주거실태를 조사한 '2012년도 주거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