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로부터 105일이 되는 양력 4월 6일(올해)에 맞는 한식寒食은 설,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이다. 불 사용을 금하는 기간 찬 음식을 먹고 성묘하는 풍습이 내려온 한식의 유래에 관해서는 고대 개화改火의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모든 사물은 생명을 가지며 생명이 오래되면 소멸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갱생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 오래된 불씨는 생명력이 없을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래 사용한 불을 끄고 새로 불을 만들어 사용하는 개화 의례를 주기적으로 했다.《조선왕조실록》에도 태종실록 1
깊어가는 가을,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유산의 향기를 직접 체험하며 느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는 어린이가 제관이 되어 조선왕실의 중요한 제사였던 종묘대제의 제례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는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를 오는 10월 1일과 15일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4시, 하루 2회씩 개최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의재발견(대표 이향우), 우리문화숨결(대표 강성모)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궁청소년문화학교」를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운영한다.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는 오는
코로나19로 2년간 무관객으로 진행됐던 '종묘대제(宗廟大祭)'가 다시 공개된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ㆍ종묘제례악보존회)가 공동 주관하여 5월 1일 종묘 영녕전에서 2022 종묘대제를 봉행한다. 종묘는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 놓은 사당으로 장엄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종묘대제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길례(吉禮)에 속하는 의례로, 왕이 직접 거행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다. 종묘대제는 지난 1969년 복원된 이래
태극기나 무궁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상징을 주제로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공모전’에서 ‘태극구성(Taegeuk Composition)’을 공모한 최우영 씨 등 총 38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일반부, 대학생부, 고등학생부로 나눠 제품과 그래픽, 영상 작품을 공모한 결과 ‘제7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공모전’에서 총 1,087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국무총리상은 태극무늬와 4괘를 현대 의미로 해석하여 재구성한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종묘대제가 오는 5월 5일 오후 2시에 종묘 정전에서 거행된다.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길례(吉禮)에 속하는 종묘대제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왕실 사당인 종묘에서 왕이 직접 거행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이다. 종묘 정전(총 19실)에는 역대 조선의 왕 19명과 왕비 30명 등 총 49명의 신위가 모셔져 있다. 지난 1969년 복원된 이래 매년 개최된 종묘대제는 조선 시대부터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이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사)대한황실문화원(이사장 이원)이 주관하는 '제5회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 동안 개최된다. '제5회 궁중문화축전'은 5대궁과 종묘가 담고 있는 각각의 살아 숨 쉬는 이야기들을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도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궁궐의 이야기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올해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의 기존 4대 궁에서 경희궁까지 조선 5대 궁궐과 종
2018 종묘대제가 오는 5월 6일 오후 2시 종묘 정전에서 거행된다.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놓은 왕실 사당인 종묘에서 왕이 친히 제향을 올렸던 종묘대제는 유교 절차에 의거 거행한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였다. 1969년 복원된 이래 매년 개최된 종묘대제는 조선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종묘대제는 신을 맞이하는 절차, 신이 즐기도록 하는 절차, 신을 보내드리는 절차로 진행되며, 제사를 지내는 예법과 예절의 모범이 되는 의식이어서 엄격하고 장엄하게 진행된다.올해 종묘대제에는 문화재청장과
종묘대제(宗廟大祭)는 조선왕실의 중요한 제사였다. 이 대제의 제수진설(祭需陳設)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제주진설은 잔치나 제사 때 법식에 따라 음식을 상 위에 차리는 것을 말한다. 문화재청 종묘관리소(소장 김지성)는 4~5월과 9~10월 종묘 일원에서 어린이가 직접 제관이 되어 종묘대제(宗廟大祭)의 제사상 차림 등 제례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는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삼가 고합니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사직대제보존회(이사장 이태섭)는 오는 24일 정오부터 사직단(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2016년 사직대제(社稷大祭)'를 봉행(奉行)한다. 이날 행사는 왕과 문무백관이 궁을 나서 사직단으로 향하는 모습을 재현한 어가행렬이 24일 오전 11시에 덕수궁을 출발하면서 시작된다. 어가행렬이
문화재청 종묘관리소(소장 조인제)는 오는 1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종묘 재궁(齋宮, 임금이 머물며 제사를 준비하던 곳)과 전사청(典祀廳, 제수음식을 준비하던 곳)에서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대제는 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에서 지내는 왕실 제사로, 조선 시대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