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야외에서 많은 사람과 접촉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이 주목받으면서 농촌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정부가 발표한 ‘안전여행 지침’에 맞춰 여름 휴가철과 특별여행주간(7월 1일~19일)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을 선정했다.특별여행주간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의 활성화와 내수시장 확대, 여름철에 집중된 휴가의 분산 등을 위해 봄, 가을에 일정한 시기를 정해 관광을 장려하는 제도이다.
종가(宗家)에 대대로 오는 음식은 음식문학의 보고이자 밥상의 미학으로 불린다. 종가 음식을 찾아 떠나는 음식 관광 프로그램이 있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2018 봄 여행주간(4월 28일∼5월 13일)에 맞춰 종가의 품격 있는 맛과 멋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종가 음식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종가 음식 관광’은 오랜 세월 전해 오는 종가의 내림 음식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내림 음식과 고즈넉한 고택, 사람 사는 이야기를 체험하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다.□ 경기 안성 오정방 종가 ‘퇴전당 선비밥상’= 해주 오씨는 전국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