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는 몸 속 진액이 말라 배변이 힘들어지고 변비 증상이 증가한다. 농촌진흥청은 변비증상을 완화하는 약용작물로 참당귀와 황기, 그리고 생지황을 추천했다.참당귀와 황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다. 참당귀는 메마른 대장에 진액을 보충해 촉촉하게 하며, 황기는 몸에 기운을 더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만든다. 대장의 진액이 줄고 배변할 힘이 부족해 생긴 변비에 특히 효과적이다.참당귀와 황기를 차로 꾸준히 마시면 오래 묵은 변비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참당귀와 황기의 조합을 ‘당귀보혈탕’으로 기록하며, 일반적으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월 이달의 수산물로 ‘숭어’와 ‘해조류’를 선정했다.숭어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회귀성 어종으로 몸은 전체적으로 둥글고 길며, 머리는 납작한 편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숭어는 10월에서 다음해 2월 사이에 수온이 높은 먼 바다로 나가 산란을 하고, 봄이 되면 알에서 깨어난 어린 숭어들과 함께 돌아온다.숭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혈액 속에 혈구가 만들어지는 ‘조혈작용’을 도와주고,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도 풍부하여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며 특히 B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봄철 건강식인 ‘숭어’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 횟감 ‘넙치’를 선정하였다. 회귀성 어종인 숭어는 10월부터 2월까지는 연안보다 상대적으로 수온이 높은 먼 바다로 나갔다가 봄철 산란기가 되면 강 하류나 포구로 되돌아온다. 숭어에는 단백질이 많고, 철분이 많아 조혈작용이 우수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데 좋다. ‘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에서는 숭어가 진흙을 먹고 살기 때문에 모든 약에 어울리며, 위와 비장을 비롯한 오장을 편안하게 다스려 오래 먹으면 몸에 살이 붙고 튼튼해진다고 적혀있다.
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의 노화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면역치료제연구센터 최인표·정해용 박사 연구팀이 조혈줄기세포의 노화와 스트레스에 대한 억제 유전자를 발굴하고 기능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셀(Cell)자매지 '셀 메타볼리(Cell Metabol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