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버섯 귀농인을 돕고 민간 육종가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2023 버섯사관학교’를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연다.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진행해 온 버섯 육종교육은 2020년 코로나로 중단됐다 올해 다시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육종뿐 아니라 버섯으로 귀농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버섯사관학교’라는 이름으로 기존 육종 외에 재배기술 교육도 마련했다.△버섯 재배 교실 = 재배 교육은 귀농인이나 버섯 재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7일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기후위기 등으로 미래 작물 경작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작물경작의 첫 단계인 종자 보존 및 개발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경작환경이 급변하는 기후변화시기에 자기 토양과 기후변화에 적응 가능한 작물 종자의 보유는 사회의 안전을 유지할 만큼 필수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세계 종자시장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미래 식량안보의 강자로 살아남기 위해 인력양성과 함께 종자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종자산업 미래인력 양성과정 운영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우리나라 미래 종자산업 발전의 핵심
한약의 필수 재료이면서 면역력증진 등에 효과가 뛰어나 생산자,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약용자원인 천궁과 참당귀, 작약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해 우수품질 식물체 대량복제 기술인 ‘아(芽, 싹)배양 조직배양기술’로 천궁과 참당귀, 작약을 대량생산 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무균상태에서 조직을 배양하여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초기 식재부터 품질이 우수한 묘종을 만든다는 이점이 있다. 이를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함께 다른 산림약용자원의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과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 등 으로 인해 야생생물 멸종이 가속화되고 생물다양성이 감소 추세이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일 150~200종의 생물이 사라지는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267종을 지정했다.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으로 한반도 생태계건강성 회복을 위해 경북 영양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건립. 31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멸종위기봉원센터는 한반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가 생물주권확보를 위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증식과 복원 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