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어르신 중심 통합지원체계 모형의 전국 확산을 위하여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는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해도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사례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제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확산을 위해 기존 12개 시범사업(예산지원형) 이외에 기술지원형 지원지역을 추가하여 사업을 시행한다.기술지원형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4월 24일(수)까지 보건복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11일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겠다”고 밝혔다.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 총리는“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에 애써 주신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라며 “새롭게 구성될 제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뜻에 함께 부응해
연극 〈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작 신성우, 연출 임정혁)은 돌풍을 일으키며 화단에 등장했다가 사고로 얼굴 반쪽에 화상을 입고 은둔한 한 화가와 어느 날 그를 찾아와 화가가 아무에게도 알린 적 없는 그의 자화상을 사겠다고 하는 부유한 노신사의 이야기이다. 두 사람은 자화상을 놓고 다투다 결국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이게 된다.작가 신성우는 “예술가의 성장을 다룬 제임스 조이스의 1917년 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목을 패러디한 은 수많은 가능성을 다 죽이고 발현된 단 하나의 가능성이 우리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에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에 따라 3월 28일 오후 3시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이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시내버스 노사 양측은 27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28일(목) 2시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시내버스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간 이후 28일 오후 3시 노사 양측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 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파업에 들어갔던 서울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서울시는 파업 대비 추진한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했다. 연장 운행
지나친 책임감에 짓눌리거나 타인에게 의존한다. 호의를 바라거나 마찰을 두려워하고 소통을 회피한다. 인간관계가 혼란과 피로감으로 가득 차 있다. 상처만 가득한 부정적 자아를 가지고 있다. 질책과 자책으로 가득한 삶을 살고 있다. 자기 회의와 진퇴양난에 빠져 있다. 습관적으로 자신과 타인을 강압한다. 몸과 마음 그리고 감정의 불균형이 일어난다.이런 현상이 당신에게 일어난다면 당신은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사람이다. 이 관계의 경계선을 회복하여 뚜렷이 해야 내면의 질서와 안정적인 주체감을 찾고, 당신이 원하는 행복한 삶을 누리고, 매 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에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동궐도를 보며 창경궁의 옛 모습을 알아보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동궐도(東闕圖)’는 1826년에서 1830년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창경궁과 창덕궁의 궁궐 그림이다.창경궁(昌慶宮)은 원래 1418년(세종 즉위) 세종이 상왕 태종을 위해 창건한 수강궁(壽康宮)이 있던 자리이다. 이후 1483년(성종 14) 성종이 세 명의 대비(세조의 왕비 정희왕후,
해외 직구를 위해 많이 이용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피해 구제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3월 13일(수)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대책’을 발표했다.해외 직구액은 통계청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2021년 5조1천억원에서 2023년 6조8천억원으로 급증했다.‘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국내법의 차별없는 엄정 집
오늘(3월 12일)부터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이 시행된다.개인 최대 298만명, 개인사업자 최대 31만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가 시행되고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금융위원회의 이번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4년 1월31일까지 소액(2천만원 이하)연체가 발생하였으나 2024년 5월 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기간 중 소액연체가 발생한 자는 개인 약 298만명(NICE 기준), 개인사업자 약 31만(한국평가데이터 기준)이며
기상청은 전 세계적인 기상기후 문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유능한 대한민국의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 기상기후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기상청은 올해에도 국제 기상기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생을 모집하며, 대한민국 국적으로 관련 전공 및 어학 요건을 갖춘 대학 재학생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 인원을 20명으로 조정하고, 기상기후 분야 국제협력에 필요한 국제적 실무능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기상청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약 30명을 선발해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
만화‧웹툰 분야에 활용하여 상생·공정의 기틀이 될 만화·웹툰 제·개정 표준계약서 2종의 제정안과 6종의 개정안이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새로 마련한 표준계약서 제정안은 ▲2차적 저작물작성권 이용 허락 계약서, ▲2차적 저작물 작성권 양도 계약서 2종이다. 이는 본계약의 부속계약서 또는 별도 계약서 양쪽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계약서이다.기존의 표준계약서인 ▲출판권 설정계약서, ▲전자책 발행계약서, ▲웹툰 연재 계약서, ▲만화저작물 대리중개 계약서, ▲공동저작 계약서, ▲기획만화 계약서는 개정안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지난 1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