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상 트렌드 속에서 한국식 명상의 가치와 미래 자산을 모색하는 ‘K명상컨퍼런스’가 오는 10월 15일(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개최된다.한민족 전통문화의 전당 국학원과, 일지인성문화재단이 주최ㆍ주관하는 ‘K문화힐링페스티벌’의 특별행사로 열리는 이번 ‘K명상컨퍼런스’에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해외에서 ‘BTS university’로 불리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인도 유명 대학에 ‘K명상’ 원격과목을 수출한 바 있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는 국내 유일 《선도문화》 등재학술지
K스피릿, K-POP, K문화, K푸드 등, 앞에 붙이는 K의 의미는 무엇일까? 여기서 K는 단순 한국의 의미를 넘어선다. 한국을 뜻하는 영문 이니셜 K는 단순 한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을 지향한다. 이러한 글로벌 한국의 위상을 뜻하는 문장이 있다.“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가 바로 그것이다.한류는 일류(日流)를 넘어 일류(一流)가 되었다. 이렇듯 한류가 글로벌 문화 트렌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일본의 J문화는 아시아에서는 최고였지만 글로벌 문화 트렌드로 발전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폐쇄성에 기
(사)풍류도협회는 6월 10일 대둔산 풍류도 예술원에서 대둔산 풍류도 20주년 기념 제17회 풍류문화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풍류도 학술대회, 풍류 지신밟기, 국악공연, 풍류 경연대회 및 대동한마당으로 진행됐다.풍류도 학술대회에서 신라얼문화연구원 정형진 원장은 “풍류도는 환웅의 도이다”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풍류도의 핵심 원리와 뿌리, 그 전개의 흐름을 소개했다.정 원장은 “풍류란 신명을 타고 노는 것이다. 신명은 근원적인 하나님에게서 내려오는 생명의 기운이다. 이 신명은 신바람을 한자로 표현한 것이다. 우리말 신(辰)을 한자
글로벌 한류를 타고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한국식 심신수련법인 K명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 세계인들이 한국을 알고 싶고 한국문화를 체험해 보고 싶어한다. 이것은 단순 K-POP과 K드라마 차원의 관심이 아니라 한국의 정신인 K스피릿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한국인들을 닮아 가려는 세계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현상이 K명상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다. 이미 많은 나라들이 K명상을 체험하고 있고 대학 간의 학점교류 차원으로 K명상을 체험하기도 한다. K명상에 대한 관심은 그 효과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역사 속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2일과 3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렸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부와 일반부, 19세 이하부 3개 부문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630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뛰어난 기량을 겨뤘다.주최기관인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생활체육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실의에 찬 사람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주며 젊은이들에게 도전과 개척정신을 일깨운다”라며 “대축전을 통해 우정과 친선의 열기가 밝은 희망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한 코로나19 팬데믹을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으로 단련하며 이겨낸 생활체육인들이 3년 만에 전국 규모 건강축제에서 만났다.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11일 제18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국학기공대회를 충남 금산서 개최했다. 65세 이상 어르신부와 일반부, 19세 이하 청소년부 3개 부문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343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일부 팀은 경연영상으로 참여해 경기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통적인 선도수련법을 현대화한 국학기공은
‘작심삼일(作心三日)’이란 말처럼 새해와 어울리는 단어가 또 있을까. 해가 바뀌면 되면 많은 이들이 새로운 결심을 세우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를 반복한다.‘작심삼일’은 뇌교육 관점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바로 ‘심(心)’, 마음을 더 내세우기 때문이다. ‘마음 먹기 달렸다.’, ‘마음 먹은대로 된다.’ 등 마음을 제대로 세우면 마치 모든 것이 될 것처럼 강조한다.정말 마음을 제대로 세우면 기존의 안 좋은 습관을 없애고,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까. 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마음을 더 중요하게
전 세계 검색 엔진을 장악하고 전 세계 스마트폰 80%를 점유한 안드로이드 OS와 유튜브를 통한 영상까지. ‘검색’하면 떠오르는 기업 구글에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내면검색’이다. ‘내면검색 프로그램(Search Inside Yourself)’은 구글 엔지니어이자 명상가인 차드 멍 탄이 2007년 내놓은 구글판 명상프로그램.2013년에 차드 멍 탄이 한국을 처음 방문했던 때 필자는 편집장으로 직접 만났다. 인터뷰 첫 질문으로 내가 준비한 것을 오히려 차드 멍 탄이 질문해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한국에서는 명상
한민족의 전통 무예와 심신수련법을 기반으로 한 생활체육 국학기공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키운 교사와 학생이 랜선에서 호연지기를 뽐냈다.지난 18일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공단이 후원한 ‘2021 온라인 교원 및 학생 전국국학기공대회’가 열렸다. 교사 및 학생선수 18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개최된 대회는 전국 국학기공 동호인 교사와 학생들에게 대한국학기공협회 유튜브 공식 채널로 생중계되었다.전국 각지 초‧중‧고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
“한류는 BTS 전과 후로 나누어질 것이다.”지구촌에 감성 충격과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BTS의 아버지 방시혁 대표. 그는 초기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뽑을 때 가장 중요시했던 것이 ‘재능’이 아닌 ‘인성’이었다고 여러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BTS의 성공요인을 분석한 책 《BTS Insight, 잘함과 진심》을 보면, 인재의 3가지 요소로 손꼽는 신체, 기량, 인성 중에서 방시혁 대표는 세 번째 요소인 인성적 요소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인성적 요소로는 도덕성만이 아니라 열정, 끈기, 성실성, 협동심 같은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