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길고 혹독한 동절기를 나기 위한 전통음식 김치를 담그고 가족, 친지, 이웃과 나누는 독특한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을 맞았다.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10주년 기념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조희숙 한식 요리사, 김도섭 조선왕조궁중음식 이수자 등 한식 전문가, 대경생활과학고 학생들, 한국문화재재단 글로벌 외국인 홍보단, 무형유산 전승자, 서울 중구 새마을부녀회 등 70여 명이 참가해 재료를 손질하고 버무려 직접 김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활동 자제가 촉구되면서 국립박물관을 비롯해 미술관 등의 실내 관람과 문화예술 공연 참여가 어려워지고 있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국민의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마음 치유 콘텐츠를 시리즈로 제작 오는 4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새롭게 제작되는 ‘마음 치유 문화유산 ASMR(에이에스엠알)’을 30분 내외의 동영상으로, 그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문화유산 홍보콘텐츠 ‘문화유산 ASMR’을 활용한 콘텐츠이다. ASMR은 뇌를 자극해 심리적 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5월 공개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ㆍ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하는 5월을 맞이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대규모 의례에서부터 전통놀이, 탈춤, 굿 그리고 다양한 전통공예 등 풍성한 공개행사가 마련되어 있다.예능 분야로는 등불을 밝히고 부처에게 복을 비는 연등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개행사는 5월 4일 오후 3시부터
우리나라 택견, 줄타기가 유네스코 등재가 유력시 되고 있다.문화재청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6차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 이틀째인 28일 한국의 택견과 줄타기가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택견과 줄타기는 이미 사전 심사 격인 '세계무형유산 대표목록 심사보조기구' 심사 결과 '등재 권고'를 받아 28일 형식적 절차만 남겨두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