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서양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 바다를 ‘동해’, ‘한국해’로,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령으로 표시해 당시 서양세계의 영토 인식을 반영한 고지도가 차례로 전시된다.동북아역사재단(이하 재단)은 3월 18일부터 독도체험관에서 재단이 수집‧소장한 고지도를 매달 공개한다고 밝혔다.독도체험관 고지도 전시 ‘이달의 고지도’ 첫 번째 지도로는 네델란드 지도 출판사이자 서적상인 얀 바렌드 엘웨(Jan Barend Elwe, 1746~1816)가 1792년 제작한 ‘동아시아 지도’가 오는 4월 30일까지 전시된다.한국과 중국, 일본, 필리핀 등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이하여 독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관계 기관들과 함께 공동기획전 ‘독도천연보호구역’을 10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울릉군 독도박물관, 동북아역사재단 등 독도와 관련된 국·공·사립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전시는 독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3부로 나누어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 제1부
한반도와 일본사이의 바다를 라틴어로 ‘동해(Mare Orientale)’라고 표기한 미국 국립문서기록보관청 소장 미국 해군장교 펠란(J.R.Phelan) 제작의 ‘조선전도’ 사본이 공개되었다.1866년 제너럴셔먼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펠란은 조선의 수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그 이전 김대건 신부가 그린 지도 ‘조선전도’를 모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지도에는 울릉도와 함께 우산도(독도)가 표시되어 19세기 한반도의 영역에 독도가 포함되었다는 사실과 더불어 당시 일본해가 아닌 동해로 불린 기록을 담고 있
우리는 독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구호를 외치거나 노래만 부르면 전부일까? 아니다. 감정이 아닌 이성적으로 일본의 논리를 체계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하다.국립중앙도서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영토영해특별강연’을 열고 있다. 5번째 초청강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