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한국영화특선으로 4월에는 (엄태화, 2016), (김주호, 2012), (김병우, 2013), (박광현, 2005) 4편을 각각 방영한다.영화 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소녀 ‘수린’,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친구들과 산으로 놀러갔다가 홀로 돌아온 소녀 ‘수린’이 어렵게 꺼낸 이야기로 시작하는 은 논리적으로 이해되거
서울에서 최초로 수중 발굴을 통해 찾아낸 수중 문화유산을 조명하고 수중고고학을 소개하는 자리로, 충남 태안 해역에서 발견된 백제와 고려, 조선의 유물들이 서울 나들이를 한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한성백제박물관은 공동으로 3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서울 송파구) 기획전시실에서 선사‧고대 기획전 ‘바닷길에서 찾은 보물’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2007년 수중 탐사를 통해 발견된 '태안선'을 비롯하여 '마도 1,2,4호 침몰선'과 함께 발견된 대표 유물들을 선보인다.특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22년 11월
역사문화자원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당이 펼쳐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소주방에서 '2024 경복궁 별빛야행' 상반기 행사를 오는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또 조선시대 순라군의 순찰을 재현한 ‘수문장 순라의식’ 행사를 오는 3월 23일부터 선보인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충남 태안군 대섬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된 고려청자와 백제시대 토기·기와 등 관련 유물을 선보이는 2024년 선사·고대 기획전 '바닷길에서 찾은 보물'을 오는 3월 23일부터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공동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13일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전통문화 분야 3D 실감데이터 4천543건을 문체부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데이터랩’ 등을 통해 무료로 공개한다. 문체부와 문정원은 지난 22년부터 전통문화 분야 3차원 실감데이터를 구축해 지난 2023년 4월에 △조선시대 관아 △한옥 △초가집 등 4천400여 건을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공개한다.이번에 공개하는 데이터는 △다양한 전통문양의 3차원 모델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건축물과 무기・의복 △한국의 농경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올봄 살구꽃이 활짝 핀 덕수궁의 주요 전각을 내부까지 관람하며 궁궐에서 봄날을 보낼 기회가 왔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봄을 맞아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하며 살구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덕수궁은 조선시대의 궁궐로서 처음 이름은 경운궁(慶運宮)이었다. 덕종(德宗)의 맏아들 월산대군(月山大君)의 사저(私邸)였다. 선조(宣祖)가 임진왜란 뒤 환도(還都)하여 경복궁이 불타 없어진 바람에 이곳에 머물면서 궁으로
송파책박물관(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37길 77)에서는 8월 31일(토)까지 한국 인쇄사를 다룬 특별 기획전 《인쇄, 시대의 기억을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인쇄의 발전사를 고려, 조선, 근대, 한국전쟁기, 현대까지 총 5부에 걸쳐 시대순으로 선보이며, 시대별 책 인쇄물, 인쇄 도구 등 귀중한 자료 140여 점을 공개한다. 먼저, 1부 ‘세상을 뒤흔든 인쇄’에서는 목판과 금속활자 인쇄를 소개한다. 특히 전시품 중 하나인 ‘직지심체요절’ 복원본은 1377년 제작된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으로, 원본은 현재
조선 제21대 왕 영조는 재위 52년 동안 끈질기게 한 소문에 시달렸다. 바로 이복형이자 선왕인 경종을 독살했다는 이야기다. 《경종실록》 4년 8월 22일의 기록에 따르면, 경종은 복통과 설사에 시달리다가 끝내 숨을 거두었다. 원인으로는 그로부터 이틀 전 먹은 생감과 게장이 지목되었는데, 감과 게의 조합은 상극으로 당시에는 실록에서도 “의가(醫家)에서 매우 꺼리는 것”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위험하게 여겨졌다.이렇게 함께 먹어서는 안 될 음식과 다양한 음식 만드는 법을 소개한 조선 시대와대한제국의 음식 문화 관련 책이 번역됐다.한국학중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6주간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화폭에 담긴 한식’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한식진흥원이 지난 2014년 발간하기 시작해 올해로 발간 10주년을 맞이한《화폭에 담긴 한식》 책자를 활용한 것이다.책자 속 조선시대 풍속화를 실물과 동일하게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그림 속 우리 음식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한식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전시는 책자와 동일하게 ▲먹을거리를 마련하다 ▲먹을 자리를 펴다 ▲먹을거리를 즐기다 ▲특별한 날에 상을
조선시대 민ㆍ형사 소송실무를 알 수 있는 책이 나왔다.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는 《경국대전(經國大典)》 이래 확립된 소송 법규를 종합·정리한 민·형사 소송법서 《결송유취보》를 최초로 완역하고, 그 내용과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부한 해제와 해설을 수록한 신간 《결송유취보(決訟類聚補 역주》(전경목·김경숙 외 역)를 펴냈다. 《결송유취보》는 의령현감 이지석(李志奭, 1652∼1707)이 1649년 편찬된《결송유취(決訟類聚)》를 증보해 1707년(숙종 33) 개간한 사찬 소송법서다. 《결송유취보》에는 《결송유취》(1649),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조옥구 전 명지대 교수를 초청하여 라는 주제로 2월 21일(수) 오후 3시에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대강당에서 제226회 국민강좌를 진행한다.조옥구 전 명지대 교수는 한민족의 상고 역사와 문화를 오랫동안 연구하면서 잃어버렸던 소중한 문화와 철학을 복원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한글과 한자 연구를 통하여 두 언어 사이의 밀접한 상관 관계를 밝힌 바 있다.또한 조 전 교수는 배달국의 치우천왕 역사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역사복원 노력을 해왔다. 배달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