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지갤러리(서울 서초동)에서는 3월 10일(금)부터 4월 29일(토)까지 박선민 작가의 개인전 《메아리와 서리의 도서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관객은 커다란 책상의 위아래에 놓인 여러 조형물과 장치들을 마주하게 된다. 책상 위에는 각기 다른 형태의 얼음덩어리가 놓여 있는데, 자연스럽게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면서 만들어진 반질반질하거나 울퉁불퉁한 표면을 관찰할 수 있다. 얼음 사이 사이에는 책을 엎어놓은 것 같기도 하고, A형 텐트 같기도 한 형태의 유리판들이 놓여 있는데, 서로 다른 곳에 그어진 직선들이 중첩되어 보인다. 이는
최근 낮 기온이 20℃ 중반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온난화가 심화되면서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는 만큼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이 평균 1℃ 상승 시 식중독 발생건수는 5.3%, 환자수는 6.2%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특히 지난 4월 평균 최고기온이 20.4℃로 예년보다 1.6℃ 높아져 어느 때보다 일찍 식중독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요령을 잘 지킬 것을
올해 여름 장병들이 무더위를 이겨 내는데 도움이 될 음료수 냉장고가 전 군에 보급된다.국방부는 장병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6월 중 전 군의 병영생활관 내 휴게실, 식당 등에 음료수 냉장고를 보급하기로 했다.해병대 1사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혹서기가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전 군에 1만 2천여 대의 음료수 냉장고가 설치될 예정이다. 육군 9,396대, 해군 330대, 공군 886대, 해병 920대이다.국방일보 설문조사에서 장병들은 가장 선호하는 품목으로 음료수 냉장고를 꼽았다. 보급되는 음료수 냉장고는 한쪽 면이 통유리로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