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분야 지식과 아이디어를 견주는 각종 경진대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과학 지식과 아이디어를 뽐내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을 통해 정책지원 문제해결능력을 겨루는 인공지는 그랜드 챌린지를 마련하며, 지질자원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경진대회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능사회정보연구원은 과기부와 함께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구체화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인류의 과제로 대두되고, 대응전략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된 새로운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국가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이 모아지고 있다.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국제협력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전담기관이 지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 '기후변화대응 전담기관' 현판 제막 및 수여식을 진행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전담기관은 '기후변화대응 기술정책 지원센터
직업과 생활환경 요인으로 도시 이주 희망 비율이 높은 농어촌 청년 가구에는 ‘일자리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이,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 1인 가구에는 ‘의료보건 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농어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어촌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농어촌 4천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1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5년 주기로 이뤄지며, 1년 차인 지난 2018년은 종합조사, 2-5년 차(2019-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20일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 안건으로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골프장 이용객과 골프업계에도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제2의 골프 대중화 선언식’을 개최했다.문체부는 오는 2026년까지 골프 인구 600만 명, 시장규모 22조 원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 골프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을 양대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골프장 이용가격 안정화 제도 개선 △대중친화적 골프장 확충 △디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7개월간 총 979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 지난 2015년부터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 7년간(2015년~2021년) 104개 업체(중소‧중견기업 및 지자체)의 144개 사업에 총 325억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인버터‧공기압축기 등의 공정설비 교체, 연료전환, 폐열회수설비 설치 등으로 연간 약 11만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
한국어에 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올해 세종학당 공모에 43개국 85개 기관인 신청해 그중 18개국 26개소가 새롭게 지정되어 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9일 세종학당재단을 방문해 2021년 세종학당 신규 지정 발표를 했다.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화상면접 등 약 6개월 간의 심사과정을 통해 운영 역량과 여건이 우수한 기관이 선정되었다.이중 모로코와 탄자니아 아프리카 2개국, 남미 볼리비아, 유럽 슬로베니아, 아시아 네팔 등 5개국에는 세종학당이 처음 들어선다. 최근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공
정부는 코로나19로 불안, 우울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여성, 대응인력과 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좀더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의 전반적인 정신건강이 저하되고 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수행)에서 실시한 2021년 1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30대 우울위험군, 자살생각률과 여성의 우울, 불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태조사에서 우울 위험군은 20대 30.0%, 30대 30.5%로 평균 22.8%보다 높았다. 또한 자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도 온라인 화상수업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의 열기가 뜨겁다. 또한 올해 신규 세종학당 공모에 역대 최대 규모인 50개국에서 101개 기관이 신청해 신규로 30개국 34개소가 개설해 총 76개국 213개소로 확대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지난 10일 세종학당재단을 방문해 한국어 화상수업을 참관하고 2020년 새롭게 지정된 세종학당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한국어 화상 수업에서 왜 한국어를 배우는지 학생들에게 질문했다. 이에 미국 거점 세종학당 학생 퍼거스 씨(43,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3일, 경남 창원에 살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노환으로 별세하셨다. 유가족의 요청으로 할머니의 성함 등 신원과 장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일본군‘위안부’피해자로 정부에 등록된 피해 생존자 240분 중 221명이 돌아가셔서 현재 총 열 아홉 분만 남았다.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우리 곁을 떠나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이 되신 할머니의 장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가시는 길에 예의를 다하겠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일본군‘위안부’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12월 4일(수), 서울 종로구에 있는 에이더블유(AW)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2005년 처음 시작된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ㆍ단체와 또래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ㆍ동아리를 격려하고 귀감이 되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제15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위원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공헌한 정도, 활동의 지속성 및 자발성, 창조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성인 및 청소년 2개 부문에 총 2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