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어워드(이하 한예협 어워드) 시상식이 4월 5일 복합문화공간에무 팡타개라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예술영화관협회가 주최하고 전국의 예술영화관 프로그래머들이 심사와 시상에 참여한 한예협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한국의 예술영화관에서 상영된 국내외 독립예술영화와 독립예술영화계에서 활동하는 영화인, 영화인들의 활동 등을 대상으로 대상, 작품상, 감독상, 배우상, 배급 홍보상 그리고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관객상까지 총 6개 부분의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이날 시상식에서 제2회 한예협 어워드 집행위원장인 에무시
제2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 ‘올해의 대상’에 원주 ‘아카데미의 친구들’, 국내 작품상에 김미영 감독의 , 해외 작품상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이 선정됐다. 한국예술영화관협회는 제2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를 오는 4월 5일 개최하기로 하고 대상을 비롯 6개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수상작으로 ‘올해의 대상’에 원주의 ‘아카데미의 친구들’, 국내 작품상에 김미영 감독, 해외 작품상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 감독상은 정주리 감독, 배우상은 배우 김시은이 선정됐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3월 2일(토)부터 16일(토)까지 시네마테크 KOFA(상암동 소재)에서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23년 한국영화’ 기획전을 개최한다.‘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하는 2023년 한국영화’는 영화계 전문가 16인이 선정한 11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9회 개최해 2023년 한국영화를 결산한다.‘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23년 한국영화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극장 개봉작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심사위원 16명의 점수를 합산해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이 1월 16일(화)부터 한국영화박물관(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시작한 신규 기획전시 《대사극장- 한국영화를 만든 위대한 대사들(이하 ‘대사극장’)》은 국내 최초로 영화의 대사에 주목한다.195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제작된 한국영화에서 배우들이 하는 대사를 조명한다. 때로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고, 유행어가 되어 전 국민의 머릿속에 각인된 한국영화의 대사를 통해 80년여년의 한국영화사를 조망한다.《대사극장》은 영화 속에서 발화되고 흩어진 대사를 가상의 극장 공
〈다음 소희〉가 제26회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폐막작 선정과 동시에 정주리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한국 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데 이은 쾌거다. 감독 정주리, 출연 김시은, 배두나.〈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간 고등학생 소희(김시은)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배두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북미 최고의 장르 영화제로 손꼽히는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그동안 , 등 다양한 한국 웰메이드 작품들이 초청된 권위 있는 영화제이다. 특히
극단 The난희 제작 김명화 작/연출의 연극 가 11월 26일에 한성대입구 봄소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2019년 11월 낭독공연, 2020년 6월 TRY OUT공연을 거쳐 본 공연을 선보였다.극작가 김명화가 창단한 극단 The난희는 으로 창단 공연을 올린 뒤 최근에는 연극의 근원을 탐색하는 연작을 시도하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현대화한 , 서구 연극의 기원을 동시대적으로 해석한 에 이어 이번에 막을 올린 는 동아시아 연극의
극단 The난희는 연극 ‘미마지’를 오는 11월 26일 한성대 입구 봄소극장에서 본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연극 는 일본에 기악(伎樂)을 전파한 이가 바로 백제의 예인 ‘미마지(味摩之)’라는 《일본서기(日本書紀)》의 짧은 기록에서 출발하여 자료를 찾고 백제 지역을 답사하고 상상하며 만든 연극이다.기악(伎樂)은 절에서 공연하였던 가면 묵극으로, 20세기 중반 한국의 이혜구 학자가 일본의 고서적을 뒤적이다 우연히 그 사실을 찾아내면서 한국에 알려지게 되었다. 한반도에서 도래한 예술가 가문으로 보이는 고마노 지카사네가 1233년
지난 6일 수서중학교(서울 강남구) 한 회의실. 문을 열기도 전에 까르르 웃음소리부터 들린다. 7명의 여자가 한 테이블에 모여서 이야기 삼매경이다. 이들은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인 ‘감자스쿨’의 매니저다. 교육복지특별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한다. 지역사회교육전문가들이 아이들을 돕는다. 감자스쿨(예비중학교 생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