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아트갤러리는 10월 24일(화)부터 12월 18일(월)까지 혜화동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로비층 치유갤러리에서 '힐링이 필요해' 전시를 개최한다. '힐링이 필요해'는 약 2주씩 진행되는 세 개의 개인전으로 구성되며 조미예 작가, 최현희 작가, 윤경혜 작가의 대표작과 신작을 선보인다.첫 번째 전시인 조미예 작가의 《무용한 정원》은 식물이 가지는 무한한 에너지를 식물 세포의 이미지로 보여준다. 누군가에게는 쓸모없어 보이는 잡초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것으로 존재할 수 있으므로 이 세상 그 무엇도 쓸모없는 것은 없음을 이야기하고 있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한국문학관은 10월 13일(금) 오후 1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K-문학의 확산: 세계와 함께 읽는 한국 문학’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이미륵’부터 ‘차학경’까지, 세계적으로 활약한 한국 작가를 조명한다. 이날 대회에는 김일환 국립중앙도서관장 직무대리, 염무웅 국립한국문학관 초대 관장,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 박균 이미륵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국문학계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세계문학 속 한국 문학의 가치와 의미에 관해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이에 앞서 박혜진 문학평론가의 사회 아래
《미스터 프레지던트》(탁현민, 메디치, 2023)은 “대한민국 대통령께서 입장하고 계십니다”로 시작한다. 뭔가 기념식에 참석할 때 사회자가 하는 멘트이다. 이 책은 문재인 대통령 시절 있었던 대한민국 국가기념식과 대통령 일정에 관해 썼다. 지은이 탁현민은 문재인 대통령 시절 대통령행사를 전담하는 선임행정관,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 청와대의전비서관을 지냈다. 그는 재임 중 국가기념식, 대통령 행사, 외교 행사를 기획, 연출했으며 남북 문화 교류 행사의 총연출 및 남북정상회담의 의전 실무를 담당했다.《미스터 프레지던트》는 그가 담당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4월 29일 “그간 실외에서는 2m 거리두기가 되지 않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부과했으나, 다음 주 5월 2일부터는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와 공연 그리고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남기고 그 이외의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나선 정 청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를 결정한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6주째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은 28일(목)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코로나19 방역 관계자 격려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역 일선에서 활약한 실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곳곳의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분들을 모셨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고, 참석자들은 방역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곽혜민 중위는 “간호사관학교 조기 졸업과 동시에 코로나19가 유행하던 대구로 파견되었는데, 대구 집단감염의 긴급한 상황에서 국민을 돕기 위해 군인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확진자는 60대 기저질환자로 4월 21일부터 발열(40.2℃), 오한, 좌측 하지 부종, 발적 등이 나타나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4월 26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되었다.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된다.여름철에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는 화이자사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10.2만 명분이 4월 18일(월)에 추가로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팍스로비드는 현재 총 62.4만 명분이 국내 도입되었으며, 이번 도입 물량을 포함하면 국내도입 물량은 총 72.6만 명분이 된다.현재 도입된 62.4만 명분 중 21만 명분이 사용되었으며, 4월 17일 기준 재고량은 41.4만 명분이다.한편, MSD사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는 총 10만 명분이 도입되었으며, 1.3만 명분이 투약되어, 남은 재고량은 8.7만 명분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이하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4차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추진단은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 예방과 △오미크론 유행 지속,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60세 이상 4차접종 계획은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4월 8일)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4월 11일)를 거쳐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연령층에게는 접종 효과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및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과 협업해 3월 5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국민비서를 통해 ‘생활수칙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일선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시 재택치료자에게 휴대전화로 문자 안내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2월 25일부터 재택 치료 중 의료상담 방법과 생활수칙 등을 두 차례에 걸쳐 문자로 안내해왔다. 정부는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 민간 앱을 사용하는 국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국민비서’를 통해 재택치료자에게 생활수칙 안내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는 2021년 12월 이후 주간 단위의 중증화율 및 치명률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전 연령 주간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12월부터 감소 중이며, 1월 첫 주까지 증가했던 60세 이상 연령대의 중증화율 및 치명률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2월 23일 밝혔다. 2021년 12월 이후 오미크론 변이의 연령표준화 중증화율은 0.38%~0.5%, 치명률은 0.18~0.21%로 델타 변이(연령표준화 중증화율 1.4%, 치명률 0.7%)에 비해 약 1/3에서 1/4 낮게 나타났다.60대 이상 연령군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