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다. 점점 심각해지는 물 부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UN에서 지정한 날이다. 물과 관련한 역사적인 장소로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의 출발지인 '수도박물관'이 있다. 수도박물관은 지하철 서울숲역에 내려 도보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옆에 위치한다. 수도박물관이 있는 곳은 원래 최초 정수장인 뚝도수원지의 제1정수장이 있던 자리이다. 현재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로 바뀌었으나 여전히 24시간 수돗물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으며, 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낙동강 등 일부 상수원에 녹조(남조류)가 증가하고 있으나 지자체와 함께 철저한 정수처리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8월 10일 기준으로 기존 조류경보가 발령 중인 3곳(낙동강 강정고령, 창녕함안, 영천호)을 비롯해 4곳(낙동강 칠곡, 대청호 문의수역, 안계호, 운문호)이 추가되어 상수원 7곳에서 조류경보가 발령 중이다. 환경부는 수돗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수계별로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취‧정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팔당호와 한강친수활동구간(잠실대교~행주대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