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13일(현지시간) 오전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총리와 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친환경 미래선박과 수소에너지 협력 등 실질협력 강화, 지속가능한 해양·북극 보존,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솔베르그 총리는 양국이 1959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양국의 전통적 협력 분야인 조선·해양, 북극연구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방산, 대기 분야 연구 등으로 협력의 폭을 확
문재인 대통령은 3월 26일 오전 한국을 국빈 방문한 벨기에 필립 국왕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실질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통합이 힘이다’라는 벨기에의 국가 모토는 평화 통일을 바라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참으로 공감이 가는 정신이다.”라며 1901년 수교 이후 이어진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필립 국왕은 “대통령님의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번영을 위한 역할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의 사절단이 함께 온 만큼 5G,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등 다방면 논의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