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 한가운데 혼하渾河가 흐른다. 혼하渾河는 태자하太子河와 더불어 이하二河라 불렸다. 고구려 역사는 주로 압록강, 혼강 즉, 이강二江과 혼하, 태자하, 이하二河에서 전개되었다할 정도로 고구려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강이다. 요녕성박물관을 출발한 우리는 고구려의 역사를 간직한 혼하를 건너 신락유적지(신러유적지, 新樂遺址)로 갔다. 신락유적지는 지금으로부터
신라 천 년 고도 경주 속에 오롯이 간직된 한민족 고유의 천손문화를 찾는다!지난 5월 25~26일, 경주에서는 아주 특별한 문화탐방행사가 있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의 천손문화연구회가 주최한 '경주 선도문화탐방'이 바로 그것. 선도문화는 한민족 전통의 '하늘문화(제천문화)'로 신라 삼국 통일의 주역인 화랑도, 고구려의 조의선인 등이 이 선도문화에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