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가 오는 4월 5일(금)부터 20일(토)까지 전통장르 3편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의 막을 올린다. 거문고 명인의 신작부터 장르실험, 몰입도 있는 전통악기 연주까지 이어지는 각각의 작품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첫 무대는 거문고 명인이자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 수상자인 허윤정의 무대다. 장르의 한계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더욱 발전시킨 신작을 소개한다. 는 서울예술상 대상 수상작 ‘악가악무-절정’에서 보여줬던 전통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탐구를 넘어
송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문화유산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송년공연 을 오는 12월 9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예악당에서 송년공연 ‘나례’를 선보인다. 2023 사랑방 음악회 특별공연이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30분부터 국립정동극장 2F 정동마루에서 펼쳐진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대담신라」의 마지막 일정을 장식하는 ‘고려·조선시대 사람들이 바라본 신라 고적’을
한식문화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한식문화상자' 해외 보급을 확대하고 한식쿠킹 클래스를 운영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ˑ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0년부터 기획, 개발해 온 ‘한식문화상자’를 올해에는 해외 보급을 더욱 확대한다.‘한식문화상자’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재외한국문화원 5개소(일본-동경, 카자흐스탄-아스타나,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에 보급됐다.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일본 오사카, 스웨덴 스톡홀름 등에 추가 보급, 전시될 예정이다.‘한식문화상자’는 우리 전통
신명나는 국악 가락이 세계 각국 관람객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이미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해 서양의 리듬과 선법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이는 창작국악 연주 그룹인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가 지난달 터키에서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브라질 상파울루와 브라질리아에서는 한국의 전통 타악기 앙상블인 소리퍼커션이 〈BEAT:CONNECT〉 공연을 선보여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오는 9월에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 대표 공연장에서 경기민요 등 국악 가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멕시코와 미국에서도 수교 기념
발효음식 전문가 지리산 명인과 서울 3대째 장 담그기 내림솜씨 보유자, 그리고 서울 4대째 고추장 내림솜씨 보유자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우리 전통의 장 담그는 법을 배우는 강좌가 개설된다.먼저, 오프라인으로 배우는 전통발효 식문화 장醬류반 무료강좌는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전통발효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강좌는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매회 3시간씩 진행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식생활 강사 경력자 또는 생활개선회 회원라면 신청 가능하며, 총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접수 후 심사기준에 의거 선정하며, 1월 26일 오후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는 전통발효식품 ‘장아찌’를 명인에게 배우는 기회가 마련된다.서울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4일간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 ‘장아찌 심화 무료 강좌’를 개설하고,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참여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식생활강사 경력자 또는 생활개선회원으로 15명을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중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신청서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 전통발효식문화 장아찌반 심화교육생 모집공고문)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첨부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며, 우리 한식요리의 기본바탕이 되는 된장, 고추장, 간장이 K-소스로 주목받고 있다. 콩은 만주와 한반도가 원산지여서 콩 재배의 역사는 청동기시대 또는 신석기 시대부터라고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의 장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삼국시대부터이다.특히, 우리의 전통 장류(醬類)는 발효식품군으로써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인 콩을 주원료로 미생물의 발효를 통해 장내 미생물 군집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건강식품이란 점이 더욱 매력적이다. 그런데 시중에서 판매되는 많은 된장, 간장의 경우 전통적인
3대 째 전통장 내림솜씨를 지닌 명인과 함께 전통장을 담궈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전통 장 담그기‘ 행사가 2월 27일(토) 뭇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다.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전통 장 담그기‘행사는 전통발효 식문화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포함하여 열(10) 가족(40명)이 참여하며, 조숙자 명인(82세)의 강의로 진행된다.체험내용은 ▲메주 씻기 ▲소금물 거르기 ▲장 담그기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열(10) 가족은 오는 4월 된장과 간장으로 장을 가르고, 숙성시켜 오는 10월, 익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와 함께 ‘공연장 객석 거리두기’로 인해 감소된 티켓 수입을 보전하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은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Do Dream)’의 기부금으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연예술계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신청은 2월 26일(금)부터 3월 17일(수)까지. 이번 공모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을 비워둔 채로 공연하는 작품이 대상이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소재의 공연장에서
설 연휴기간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전국의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가족과 함께 설 풍속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국립현대미술관과 과천과 덕수궁은 연휴 중 휴관하지 않으며, 국립중앙박물관과 지역 국립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과 청주는 1월 25일 설 당일만 휴관한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1월 27일 월요일만 휴관한다.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은 1월 26일 15시 열린마당에서 ‘설 놀이판 각자의 리듬: 유희스카’를 공연한다. 스카밴드 인 ‘킹스턴 루디스카’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