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은 자유를 이야기합니다. 자연현상이고 생명현상입니다. 우리가 진동했을 때 스트레스가 해결되고 뇌파가 안정이 되죠.”우리는 생각이 복잡해서 털어버리고 싶을 때 저도 모르게 머리를 흔든다. 무심코 하는 이 행동이 스트레스 뇌파를 조절하는 명상이 된다.힐링명상 유튜브채널 ‘일지의 브레인명상’은 지난 14일 ‘스트레스 뇌파를 조절하는 법 뇌파진동’ 영상을 등재했다.이번 영상은 일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과거 강연 중 일부이다. 이승헌 총장은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불안, 우울, 스트레스를 스스로 조절하며 자신 안에서 새로운 ‘
미국 뉴욕에서 명상버스 등장하고,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은 영감과 통찰, 새로운 의식의 확장, 정서지능 향상과 리더십 등을 위해 명상을 도입하고 있다. 동아시아의 명상에 주목하는 세계적인 흐름 속에 인간의 내적 역량을 높이는 인적자원 계발법으로 주목받는 브레인명상과 관련한 컨퍼런스가 열렸다.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공동으로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브레인명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구경
아침 9시! 누군가는 가족들이 출근한 후 커피 한 잔과 함께 아침드라마에 빠져 있을 시간이다. 그러나 서울 이태원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는 자신의 몸을 단련하는 재미에 푹 빠진 어르신들이 있다.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열리는 국학기공교실이 열리고, 그중 월요일에는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는 120세 교실로 운영된다. 장수시대를 맞는 어르신들에게 건강 뿐 아니라 120세를 살아갈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회원들 대부분 70대 후반부터 80대 어르신이고 60대는 매우 젊은 세대로 1~2명에 불과했다.
우리 아이를 잘 키우려면 어디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우리나라 영‧유아 자녀의 특성에 맞춰 양육태도와 놀이방법에 관한 부모교육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제공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부모교육 신규 프로그램은 “발견! 아이 강점, 키움! 가족놀이”와 “자녀 놀이에 어떻게 참여하나요?” 두 종류로 보건복지부가 0세~7세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개발한 입문, 기본, 심화 과정 커리큘럼 중 심화과정에 해당한다.그중 “발견! 아이 강점, 키움! 가족놀이”는 부보가 체크리스트를 통
세상 경험이 많지 않은 아이는 저도 모르게 위험한 일을 벌인다. 유아기 때 아이는 무조건 손으로 잡고, 입으로 가져간다. 아이가 뜨거운 주전자에 손을 뻗치면 어른들은 ‘애비!’라고 큰 소리로 막는다. 또래 친구를 때리거나 장난감을 혼자 차지하는 등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할 때도 어르신들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애비애비, 못 쓴다’라고 나무랐다. 이런 ‘애비애비’가 전통유아놀이 중 하나라고 한다.단동십훈 중 7훈에 해당하는 ‘업비업비業非業非’가 바로 그것이다. 업비업비는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가르칠 때 하는 말이라고 한다
전북국학원은 지역에 국학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경일 행사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익민주시민교육, 나라사랑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우리의 뿌리를 알고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질을 갖추도록 한다. 전북국학원의 역량을 키우는 핵심 인물이 성태연 사무처장이다. 성태연 사무처장으로부터 전북국학원의 비전을 듣는다.- 안녕하십니까? 언제부터 전북국학원 사무처장으로 일하기 사작하셨습니까?전북국학원 사무처장으로 일하기 시작한 건 2016년 11월말부터입니다. 그전에도 전북국학원에서 다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며 뇌는 급속도로 커졌다. 반면 직립보행으로 인해 오히려 작아진 인간 여성의 골반 때문에 아이의 탄생과정에서 아이와 산모 모두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야 했다. 그러므로 진화과정에서 인간의 아이는 아직 덜 자란 상태에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한다.그러다 보니 아이는 누워만 있는 상태에서 뒤집기를 하고 배밀이를 하며 홀로 앉는 과정을 거친다. 비로소 태어난 지 1년 쯤 지날 때 주변의 탁자, 벽 등을 집고 일어나며 뒤뚱뒤뚱 걷기 시작한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
태어나자마자 걷고 뛰는 다른 동물과 달리, 사람은 탄생 후 1년 가까이 서지도 뛰지도 못한다. 이렇게 더디게 자라는 아이가 위험한 환경 속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던 것은 아마도 모성애 덕분일 것이다.이제 태어난 지 6개월이 지나 혼자 앉기 시작한 아이와 즐기는 전통육아 놀이 중 하나가 바로 시상시상 恃想恃想이다. 잼잼, 도리도리, 까꿍과는 사뭇 다르게 낯설다. 어떤 율동으로 하는 놀이일까.시상시상의 동작은 아이와 마주 앉아서 두 팔이나 허리를 잡고 앞뒤로 흔들어 고개를 끄덕이게 해준다. 이때 아이와 눈을 맞추고 ‘시상시상’하며
손바닥으로 아이의 입을 막았다 떼는 놀이를 해 본 적이 있나. 태어나 자라 이제 막 혼자 앉을 줄 아는 아이와 입을 막았다 떼는 놀이를 할 때면, 별것도 아닌데 아이는 ‘까르르르’ 웃으며 ‘또, 또’라며 다시 하자고 재촉을 한다.이 놀이가 우리 전통육아놀이 중 하나인 ‘아함 아함 亞含 亞含’이다. 손바닥으로 입을 막으며 ‘아함 아함’ 소리를 낸다. 엄마가 아이의 입을 막기도 하고, 아이의 손으로 엄마의 입을 막기도 하면서 엄마와 아이가 놀이를 하는 것이다.아함 아함은 무슨 뜻일까? 한자로 보면 아亞는 버금이라는 뜻이고, 함含은 ‘머
아이가 ‘짝작궁 짝작궁’도 할 줄 알고, ‘잼잼’도 하면서 ‘바깥으로 드러난 또 하나의 뇌’라고 불리는 손의 힘을 키운 다음 배우는 우리 전통놀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바로 ‘건지곤지(乾地坤地)’ 혹은 ‘곤지곤지(坤地坤地)’라는 놀이이다.엄마가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한 손의 검지를 펴서 반대쪽 손바닥의 가운데를 찧게 하며 ‘건지곤지 짝작궁, 건지곤지 짝작궁’을 노래한다. 건지곤지를 하는 손동작은 음과 양의 조화를 의미하는 숫자 십(十)의 한자를 나타낸 것으로 박자를 맞춰 노래와 함께 하면 더욱 흥겹게 할 수 있다. “건지곤지 짝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