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전통문화의 진한 향기를 만끽하며 각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궁능유적본부는 궁궐 대표 공연 프로그램인 「2023년 하반기 고궁음악회」를 경복궁에서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동구릉(경기 구리시) 재실 마당에서 동구릉을 소재로 창작한 전통음악과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음악 속 왕릉 이야기-동구릉편’ 행사를 개최한다. 경복궁에서 즐기는 국악과 발레, 재즈의 융합 공연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벨기에인 들이 한국의 부채춤과 소고춤을 배워 9월 23일(현지 시각)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는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9월 8일부터 3주간 진행한 전통무용 워크숍 참가자들이 지인과 가족 등 관객 앞에서 그동안 배운 한국 전통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이 국립국악원 협력으로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부채춤 워크숍을 운영한다. 부채춤이 K-드라마에서 소개되며 인기가 높아져 올해 참가 인원을 늘렸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반영하여 ‘소고춤반’을 새로 개설
뮤지컬 가 9월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제작 발표회를 개최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오는 10월 21일 개막 예정인 뮤지컬 는 과거 신라와 현대를 넘나드는 탄탄한 스토리에 신라 시대의 전통적인 멋과 현대의 트렌디한 힙합 문화를 조화롭게 엮어낸 수작이라는 호평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3신라문화기반 창작뮤지털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제작발표회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뮤지컬 는 스토리가 탄탄하고 재미있고 훌륭하다. 지방에서도 이런 공연
9월 19일(화),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과거의 신라와 현대를 넘나드는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과거의 신라와 현대를 오가는 타임슬립 구성의 작품이다. 화랑의 무술은 아크로바틱으로, 전통무용에서 팝&스트릿 댄스까지 보여주며 화려한 퍼포먼스가 함께 할 예정이다.
아시아 각국 탈춤과 무용을 화려한 공연과 영상으로 즐기고 가면무도(마스크 댄스)의 가치와 의미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 13개국 회원국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ACC 아시아무용커뮤니티 ‘아시아스크린댄스’ 상영회를 개최한다. 먼저 19일 개막행사로 2022년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탈춤을 소재로 한 국제 학술토론회를 연다. ‘마스크-춤, 변신 그리고 대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선 아시아의 다양한 탈춤 사례를 톺아본다. 한국의 탈춤을 비롯해 부탄의 드라메체의 북
가을이 무르익는 9월 추석을 전후해 격조높은 전통예술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져 계절의 정취를 한껏 북돋울 전망이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일이관지 – 무용(명무)’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창극단은 창극 를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2023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하반기 공연을 개최한다.명무들의 춤사위에 깃든 예술혼, ‘일이관지’
벽파 박재희의 춤이 회갑을 맞이한다. 홀로 무용학원을 찾아가던 중학생 소녀는 이제 한영숙류 〈태평무〉의 보유자가 되었다. 어느덧 춤 인생 60년…. 그 춤 속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그 인연들. 그들을 기억하며 춤으로 되돌려 드리는 회향(廻向)의 향연을 마련한다.국가무형문화재태평무전승회(사)벽파춤연구회가 주최하고 박재희춤60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舞 中 人- 박재희춤60년” 공연이 9월 3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아르코예술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벽파 박재희 춤의 회향(廻向_자기가 닦은 공덕을 다른 이들과 자기 자신에게
전통문화유산의 깊은 맛을 새롭게 음미하고 고찰해 볼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3 신진국악실험무대’가 오는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진행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달 보물로 지정된 「조선왕조 어보・어책・교명(朝鮮王朝 御寶・御冊・敎命)」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알리고자 오는 7월 23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온라인 퀴즈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약칭 세계유산협약)’ 50주년을 기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충청남도 예산군 윤봉길 의사 사적지인 충의사·도중도 일원에서 전국 의병단체 대표와 의병 후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일(목) 오전 10시에 열린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예산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로운 시작, 그날 이후’를 주제로 진행된다.의병의 날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애국·애족정신 계승하기 위해 2010년 제정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가 최초 의병을 일으킨 날(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익어가는 봄의 기운을 더욱 진하게 해줄 풍성한 전통공연 2제가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문화공연으로 국립국악원 초청공연을 개최한다.2023 상반기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중견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순수 전통예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