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봄 기운속에 피어나는 봄을 맞아 숲을 배우며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3월부터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국립수목원은 성인을 위한 수목원 교육프로그램 ‘광릉숲문화학교’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봄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했다.국립자연휴양림, 특색 살린 산림복지프로그램 3월부터 본격 시작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민에게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과 한글박물관, 민속박물관 등 국립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들의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역사박물관은 다양한 연령층에 맞춘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글박물관은 어린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한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민속박물관도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어린이, 그리고 온 가족이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역사박물관에서 여름나기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남희숙)은 2022년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연령층을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 어린이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나기’ 방학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특별히 어린이와 가족들이 집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 중 게더타운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겨울방학 교육은 참신한 교육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 등을 비롯한 외부가 참여하는 공모로 진행됐으며, 민속박물관 경내에 ‘오촌댁(梧村宅)’을 활용한 내용이 선정됐다.◇ ‘오촌댁행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배우는 가택신, 그리고 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가옥 입구에 새해를 맞아 시민에게 복을 드리는 전통문양을 담은 특별한 포토존이 마련된다.오는 1월 31일까지 ‘새해 희망 드림 복福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상에 “코로나 끝에 낙이 온다”는 의미의 「#코진감래」 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액운을 물리치는 의미의 팥죽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5일부터 휴관 중인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은 계단 입구에 복을 부르는 포토존 ‘새해 희망 드림 복토존’을 마련해 야외의 넓은 마당을 지나면 관람할 수 있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농업과학관에서 9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21일간 ‘할머니가 전해주는 가공농기구의 지혜’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는 농촌진흥청이 소장한 농기구 60여점을 활용해 구성 되었으며 ▲손길이 많은 잔치준비 ▲정성이 담긴 잔치음식 이라는 2개의 큰 주제와 '오랜 삶의 의미 국수', '영양이 많은 두부와 김', '귀한 상에 오르는 떡', '풍미를 더하는 전통주' 등 4개의 소주제 및 체험으로 전시장 입구부터 잔칫집에 초대 받은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풍성한 가을을 맞아 남산골 한옥마을(서울 중구 소재)에서는 9월 12일부터 14일 3일간 추석 세시풍속을 즐기는 ‘추석의 정석’과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조선시대 야시장을 재현해 즐기는 ‘1890 남산골 야시장’을 진행한다.잊혀져가는 고유명절 추석의 세시풍속을 알리는 ‘추석의 정석’행사에서는 풍성한 전통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2일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에서 송편과 율란, 유과, 곶감쌈 등 추석음식을 만든다. 가정에서 만들기 어려운 전통음식을 선생님과 함께 만들며 온 가족이 나눌 수 있도록
1920년대 유교적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의 변화를 적극 수용해 농사와 가사작업의 편리함을 추구한 전북 익산 함라면 함라마을 부농 김병순(1894~1936) 고택이 국가민속문화재 제297호로 지정되었다.조선후기 새로운 신분계층이라 할 수 있는 부농주거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김병순 고택은 현존하는 전북지역 고택 중 가장 큰 규모의 집이다. 일자형을 기본으로 한 평면 구성과 위계의 구분 등에서는 유교적 관습을 따르면서도, 실생활에서의 편리를 위해 안채와 사랑채를 내부 복도를 통해 긴밀하게 연결하는 등 실생활의 편리를 위해 새로운 건축
서울시는 오는 10월 19일(금)~20일(토) 이틀간,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018 서울무형문화축제'와 무형문화재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2018서울무형문화축제는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풍류마당 ▲솜씨마당 ▲잔치마당 ▲서울무형문화마당으로 나뉘어 열리며 공연과 시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0월 19일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축제가 열리고, 10월 20일에는 한옥마을과 남산국악당에서 함께 축제가 진행된다. '2018 서울무형문화축제'의 개막식은 19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들과 역귀성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서울 시내 문화시설에서는 명절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는데,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가위 한마당’,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한가위 박물관 큰잔치’,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추석,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추석 놀음’, 시민청에서 ‘추석 놀이마당’ 등 추석 특별행사가 열린다.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5일(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한마당’이 열린다. 박물관 광장에서 가족의
나는 지난 7월 15일부터 23일 솔롱고스 희망원정대라는 이름으로 첫 해외봉사를 다녀왔다.해외여행 경험도 많지 않던 내가 해외봉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서 개최한 인성영재캠프에서이다. 내가 속한 조를 맡은 진행자는 벤자민학교 선배로, 자신의 해외봉사이야기를 전해주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해외봉사, 그런 걸 내가 어떻게 가’라고만 생각했는데 벤자민학교에 입학 후 친구들이 해외봉사를 나가 각자 많은 경험을 얻어오고 성장한 것을 보니 관심이 생겼다. 관심이 해보자는 의지로